12월 5일 시편 132:11-18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시편 132편 11-18절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1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16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18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확실한 약속
오늘 본문의 강조점은 한 점 어긋남이 없이 반드시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맹세에 있습니다. 주님은 다윗으로서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그 후손이 세상에 하나님의 임재를 두루 가져다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11절, 삼하 7:11-16 참조).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뒤, 다윗보다 더 큰 다윗,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인류 속에 심으셨습니다.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처소가 된 것입니다(벧전 2:4-10). 우리는 하나님의 거처입니다. 열심히 애써서 얻은 게 아니라 은혜로 선택받았을 따름입니다(13절). 거룩한 임재를 중심에 품고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구원에서 아무런 위안도 받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 약속을 확인해 줍니다.
Prayer
주님, "안식을 찾아 예수님께 기댄 영혼을 주님은 절대로 원수에게 내주지 않으십니다. 지옥이 흔들려 제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결코, 결단코, 절대로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성령님은 이 진리를 내 마음에 말씀해 주십니다(롬 8:16).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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