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시편 140편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 진실로 의인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서 살리이다.
시편 140편
1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전하소서. 2 그들이 마음속으로 악을 꾀하고 싸우기 위하여 매일 모이오며 3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에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셀라). 4 여호와여 나를 지키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전하사 포악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들은 나의 걸음을 밀치려 하나이다. 5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올무와 줄을 놓으며 길 곁에 그물을 치며 함정을 두었나이다(셀라). 6 내가 여호와께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여호와여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하였나이다. 7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려 주셨나이다. 8 여호와여, 악인의 소원을 허락하지 마시며 그의 악한 꾀를 이루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스스로 높일까 하나이다(셀라). 9 나를 에워싸는 자들이 그들의 머리를 들 때에 그들의 입술의 재난이 그들을 덮게 하소서. 10 뜨거운 숯불이 그들 위에 떨어지게 하시며 불 가운데와 깊은 웅덩이에 그들로 하여금 빠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11 악담하는 자는 세상에서 굳게 서지 못하며 포악한 자는 재앙이 따라서 패망하게 하리이다. 12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 13 진실로 의인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서 살리이다.
세상을 바꿔 주세요
다윗은 보호해 주시길 하나님께 간구합니다(1-5절). 신변을 지킬 실질적인 수단들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오로지 주님만이 자신을 안전하게 품어 주실 수 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6-8절), 아울러 하나님의 속성을 그대로 드러내셔서 사회에 정의가 서며 착취당하고 억압받는 이들이 꾸준히 줄어들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11-12절). 시인은 세상을 변화시켜 주시길 간청합니다. 약자를 착취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이들의 계획을 무너뜨리고, 궁핍하고 짓밟힌 이들을 일으켜 세워 달라고 호소합니다.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굵직굵직한 일들에 개입해 하늘 아버지께 부르짖으면 역사의 흐름이 달라집니다.
Prayer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약 4:2)이라는 주님의 약속을 잊지 않기 원합니다. 기도하지 않아서 많은 친구들을 실족하게 만든 잘못을 용서해 주십시오. 나의 기도를 사용하셔서 세상에 선한 일을 이뤄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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