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시편 150편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 150편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영원히 이어질 찬양

결국 시편은 삶의 축소판입니다. 참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어떤 경험이든 마침내는 찬양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회개와 고백은 죄를 용서받은 기쁨에 가 닿습니다. 탄식은 하나님 안에서 더 깊은 안식을 누리는 게 행복의 길이라는 인식에 도달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찬양할 수만 있다면 그분을 온전히 사랑하며 기쁨이 충만해질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완벽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사람들과 세상 만물이 한 점 구김 없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주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150편은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미래를 언뜻 엿보게 해 줍니다. 어디서나(1절), 무엇이든 가리지 말고(2절),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3-5절)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6절).


Prayer

주님은 ​내게 이미 너무나도 많은 선물들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만 더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내가 하고 싶을 때만 감사하지 않기를, 마치 주님의 축복을 누릴 날이 따로 있기라도 한 것처럼, 그런 마음을 주시기를, 맥박이 뛸 때마다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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