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형성사 - 저자 : 옥성득 |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발행일 : 2020-02-27 | (152*225)mm 양장 768p | 979-11-6129-142-0
본서는 방대한 사진, 그림, 지도, 도표 등 희귀 자료를 곁들여가며 한국에 기독교(개신교)가 전파되던 당시 첫 세대 한국 기독교가 어떤 과정을 거쳐 골격을 형성했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한국 초기 기독교의 역사와 이를 통한 교훈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다. [출판사 서평] 전통적으로 한국 초기 기독교사에 대한 연구는 서구 선교사들이 주도한 선교의 역사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본서는 책 제목이 말하듯이 영미 선교사들이 주체가 되어 한국을 대상으로 삼고 선교한 선교의 역사가 아닌, 한국인과 선교사들이 협력하여 만든 ‘한국’ 기독교의 역사에 대한 서술이다. 나아가 교회의 발달을 기술하는 교회사를 넘어 한국 종교사와 세계 기독교사의 일부인 한국 ‘기독교’ 역사의 서술을 지향한다. 또한 본서는 근대가 가진 식민성, 다층성, 혼종성을 탐구하지만, 동시에 창출된 한국 기독교의 기독교적 보편성과 한국적 독특성에 관심을 기울인다. 본서는 저자가 35년 동안 심도 있게 연구한 초기 한국 기독교사 연구의 결정판으로, 1910년까지 한국 개신교를 형성한 영국, 미국, 중국, 한국의 다양한 요소가 상호작용하면서 형성된 지형을 제시한다. 그가 시추해 들어가는 한국 기독교의 지층에는 태평양을 건너 전파된 영미 기독교, 황해와 만주를 통해 전래된 중국 기독교, 그리고 한국의 여러 종교들과 유기적으로 만나 형성된 한국적 기독교가 여러 층으로 쌓여 있으며, 이들을 융합시키는 촉매제가 된 혁명과 전쟁과 역병과 기근 등 시대 상황이 그 광맥을 관통하고 있다. 이 책은 개신교와 한국 종교가 만났을 때 발생한 갈등점과 접촉점을 확인하면서, 선교사와 한국 기독교인들이 만든 종교 담론과 토착화된 ‘한국 기독교’라는 오래되고 신선한 심층 지하수를 퍼 올린다. 본서는 2013년 캘빈 대학교 네이걸세계기독교연구소의 세계기독교연구시리즈 제1권으로 출판된 영문 학술서 The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