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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레위기 4장, 시편 1-2편, 잠언 19장, 골로새서 2장] -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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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레위기 4장, 시편 1-2편, 잠언 19장, 골로새서 2장] - 새번역

4월 1일 스펄전 아침묵상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아가 1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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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 "Let him kiss me with the kisses of his mouth" (Song of Solomon 1: 2). In beginning a new month, let us seek the same desires after our Lord as those which glowed in the heart of the elect spouse.  See how she leaps at once to Him.  She does not even mention His name.  How bold is her love!  It was much condescension which permitted the weeping woman to anoint His feet with spikenard.  It was rich love which allowed the gentle Mary to sit at His feet and learn of Him.  Esther trembled in the presence of Ahashuerus, but the spouse in joyful liberty of perfect love knows no fear.  If we have received the same free spirit, we may ask the same question.  By kisses, we mean those varied manifestations of affection by which the believer is made to enjoy the love of Jesus.  The kiss of reconciliation we enjoyed at our conversion.  The kiss of acceptance is still warm on our brow, as we know that He has accepted us and our works through rich grace.  The kiss of daily communi

골로새서 2장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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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2장] 새번역 1. 여러분과 라오디게아에 있는 사람들과 그밖에 내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내가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여러분이 알기를 바랍니다. 2.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여러분 모두가 사랑으로 결속되어 마음에 격려를 받고, 깨달음에서 생기는 충만한 확신의 모든 풍요에 이르고,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4.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여러분을 속이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5. 나는 육체로는 비록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여러분과 함께 있으며, 여러분이 질서 있게 살아가는 것과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의 믿음이 굳건한 것을 보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6.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그분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7. 여러분은 그분 안에 뿌리를 박고, 세우심을 입어서,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을 굳게 하여 감사의 마음이 넘치게 하십시오. 8. 누가 철학이나 헛된 속임수로, 여러분을 노획물로 삼을까 조심하십시오. 그런 것은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라 하는 것이요, 그리스도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9. 그리스도 안에 온갖 충만한 신성이 몸이 되어 머물고 계십니다. 10.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통치와 권세의 머리이십니다. 11. 그분 안에서 여러분도 손으로 행하지 않은 할례, 곧 육신의 몸을 벗어버리는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습니다. 12. 여러분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또한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습니다. 13. 또 여러분은 죄를 지은 것과 육신이 할례를 받지 않은 것 때문에 죽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14.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불리한 조문들이 들어 있는 빚문서를 지워 버리

잠언 19장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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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9장] 새번역 1. 거짓말을 하며 미련하게 사는 사람보다는, 가난해도 흠 없이 사는 사람이 낫다. 2. 지식이 없는 열심은 좋은 것이라 할 수 없고, 너무 서둘러도 발을 헛디딘다. 3. 사람은 미련해서 스스로 길을 잘못 들고도, 마음 속으로 주님을 원망한다. 4. 재물은 친구를 많이 모으나, 궁핍하면 친구도 떠난다. 5. 거짓 증인은 벌을 피할 수 없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벌을 피할 길이 없다. 6. 너그럽게 주는 사람에게는 은혜 입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고, 선물을 잘 주는 사람에게는 모두가 친구이다. 7. 가난하면 친척도 그를 싫어하는데, 하물며 친구가 그를 멀리하지 않겠느냐? 뒤따라가며 말을 붙이려 하여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8. 지혜를 얻는 사람은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얻는다. 9. 거짓 증인은 벌을 피할 수 없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망하고 만다. 10. 미련한 사람이 사치스럽게 사는 것도 마땅하지 않은데, 하물며 종이 고관들을 다스리는 것이랴? 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은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덮어 주는 것은 그의 영광이다. 12. 왕의 분노는 사자가 소리지르는 것과 같고, 그의 은혜는 풀 위에 내리는 이슬과 같다. 13. 미련한 아들은 아버지에게 파멸을 가져다 주고, 다투기를 잘하는 아내는 새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과 같다. 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이지만, 슬기로운 아내는 주님께서 주신다. 15. 게으른 사람은 깊은 잠에 빠지고, 나태한 사람은 굶주릴 것이다. 16.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제 목숨을 지키지만, 자기 행실을 주의하지 않는 사람은 죽는다. 17.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주님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주님께서 그 선행을 넉넉하게 갚아 주신다. 18. 네 아들을 훈계하여라. 그래야 희망이 있다. 그러나 그를 죽일 생각은 품지 말아야 한다. 19. 성격이 불 같은 사람은 벌을 받는다. 네가 그를 구하여 준다고 해도 그 때뿐, 구하여 줄 일이 또 생길 것이다.

시편 2편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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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편] 새번역 1. 어찌하여 뭇 나라가 술렁거리며, 어찌하여 뭇 민족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어찌하여 세상의 임금들이 전선을 펼치고, 어찌하여 통치자들이 음모를 함께 꾸며 주님을 거역하고, 주님과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거역하면서 이르기를 3. "이 족쇄를 벗어 던지자. 이 사슬을 끊어 버리자" 하는가? 4. 하늘 보좌에 앉으신 이가 웃으신다. 내 주님께서 그들을 비웃으신다. 5. 마침내 주님께서 분을 내고 진노하셔서, 그들에게 호령하시며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산에 '나의 왕'을 세웠다" 하신다. 7. "나 이제 주님께서 내리신 칙령을 선포한다. 주님께서 나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8. 내게 청하여라. 뭇 나라를 유산으로 주겠다.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너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 9. 네가 그들을 철퇴로 부수며, 질그릇 부수듯이 부술 것이다' 하셨다." 10. 그러므로 이제, 왕들아, 지혜롭게 행동하여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경고하는 이 말을 받아들여라. 11.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어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진노하실 것이니, 너희가, 걸어가는 그 길에서 망할 것이다. 그의 진노하심이 지체없이 너희에게 이를 것이다. 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모두 복을 받을 것이다. [시]2: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시]2: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시]2: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시]2: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시]2: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시]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시]2:7

시편 1편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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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 새번역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2.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 4.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다. 5.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받을 때에 몸을 가누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한다. 6. 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제 1 편 [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1: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시]1: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시]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레위기 4장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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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4장] 새번역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어떤 사람이 실수로 잘못을 저질러, 나 주가 하지 말라고 명한 것을 하나라도 어겼으면, 다음과 같이 하여야 한다. 3. 특히, 기름부음을 받고 임명받은 제사장이 죄를 지어서, 그 벌이 백성에게 돌아가게 되었을 경우에, 그 제사장이 지은 죄를 용서받으려면, 소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를 골라 속죄제물로 주에게 바쳐야 한다. 4. 그는 그 수송아지를 주 앞 곧 회막 어귀로 끌고 가서, 그 수송아지의 머리 위에 손을 얹은 다음에, 주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아야 한다. 5. 그리고 기름부음을 받고 임명받은 제사장이, 그 수송아지의 피를 얼마 받아서, 그것을 회막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6. 제사장이 직접 손가락으로 피를 찍어, 주 앞 곧 성소에 친 휘장 앞에서 일곱 번 뿌려야 한다. 7. 제사장은 또 그 피의 얼마를 회막 안, 주 앞에 있는 분향단 뿔에 돌아가면서 두루 바르고, 나머지 수송아지의 피는 모두 회막 어귀에 있는 번제단 밑바닥에 쏟아야 한다. 8. 그런 다음에, 그는 속죄제물로 바친 그 수송아지에서 기름기를 모두 떼어 내야 한다. 떼어 낼 기름기는 내장 전체를 덮고 있는 기름기와, 내장 각 부분에 붙어 있는 모든 기름기와, 9. 두 콩팥과, 거기에 덮여 있는 허리께의 기름기와, 콩팥을 떼어 낼 때에 함께 떼어 낸, 간을 덮고 있는 껍질이다. 10. 마치 화목제물이 된 소에게서 기름기를 떼어 낼 때와 같이 그렇게 떼어 내어, 제사장이 직접 그것들을 번제단 위에 올려놓고 불살라야 한다. 11. 수송아지의 가죽과 모든 살코기와 그 수송아지의 머리와 다리와 내장과 똥과 12. 그 수송아지에게서 나온 것은 모두 진 바깥, 정결한 곳 곧 재 버리는 곳으로 가져 가서, 잿더미 위에 장작을 지피고, 그 위에 올려놓고 불살라야 한다. 그 수송아지는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살라야 한다. 13. 이스라엘 온 회중이, 실수로, 함께 책임을 져야

레위기 6장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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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출애굽기 29장)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출애굽기 29:4) 출애굽기 29장은 제세장 위임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것을 보며,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 제사장과 어떻게 다릅니까? 그분 역시 본문에 등장하는 제사장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속죄제를 드릴 필요가 없고, 물두멍에서 씻을 이유도 없습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설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유일한 중보자요,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히브리서 7:26) 또한 우리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을 보며 신자 역시 제사장으로 세워졌음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이 천명한 “만인제사장”의 교리는 새로운 사상이 아닙니다.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요한계시록 1:6)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32문이 말하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는, 제사장으로서 자신을 감사의 산 제물로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출애굽기 29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은 바로 제사장의 기름부음입니다. 7절에서 말하고 있는 이 장면을 시편 133편은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

하나님의 눈 - 로버트 딩글리[DINGLEY, ROBERT (1619–1660)]

청교도와 함께 하나님의 눈 주님의 눈이 당신에게 머물 것입니다 . “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 시 33:18). 실로 주님의 섭리하시고 편재하시는 눈은 모든 사람 위에 있습니다 . 주님은 전지하신 눈을 통해 모든 것을 보고 아십니다 . 그러나 주님은 자기 백성을 향해 특별하고 부드러운 눈을 가지고 계시며 , 이 눈은 백성의 유익을 위해 주님의 귀 , 마음과 손을 엽니다 . “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 여호와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향하사 그들의 자취를 땅에 끊으려 하시는도다 ”( 시 34:15-16). 주님은 백성이 상하는 것을 조용히 보지 않으시고 “ 나의 기름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 시 105:15) 고 말씀하십니다 . 그리스도가 자기 백성을 보며 얼마나 사랑에 빠지셨는지 생각해보십시오 . “ 내 누이 , 내 신부야 .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 내 누이 , 내 신부야 .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 아 4:9-10, 6:5). 그리스도가 참된 신자에게 얼마나 깊이 매혹되어 신자를 보고 또 보며 서 계신지 알 수 있습니다 . 그리스도는 이 사랑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십니다 ! 또한 주님의 눈이 성도를 갈망하고 있다면 , 천사들의 눈도 신자를 향하고 있다고 결론내릴 수 있습니다 . 성소의 휘장은 스랍의 그림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 위대한 군주가 바라보는 곳을 귀족들과 시종들도 따라 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보신다면 천사들이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은 의심할 바가 없습니다 . 그러니 하나님의 백성이 얼마나 안전하며 얼마나 편안하겠습니까 ? 우리가 한숨 쉬고 은밀한 중에 기도할 때 주님은 보십니다 . 우리가 한밤중에 주님을 향해 눈을 들 때 주님은 지켜보고 계십니다 .

1146년 3월 31일, 클레르보의 버나드(Bernard of Clairvaux)가 제2차 십자군 원정을 독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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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1일 “제2차 십자군 원정” 오늘은 클레르보의 버나드(Bernard of Clairvaux)가 제2차 십자군 원정을 독려한 날입니다. 1146년 3월 31일, 프랑스 왕 루이 7세가 지켜보는 가운데 버나드는 베즐레(Vézelay) 평원에서 십자군 모집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1147년부터 1148년까지 진행된 두 번째 십자가 원정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군인들은 첫 번째 원정 때에 비해 종교적 열정이 식어 있었고, 바다 에서의 파선으로 병력도 많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8차까지 이어진 원정은 1291년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제2차 십자군 원정의 동기가 되었던 것은 1144년 알레포(Aleppo)의 술탄(sultan)에 의한 에데사의 함락이었다. 대중들을 상대로 하는 설교가들은 일반 신자들의 성지 탈환을 촉구하였다. 어떤 이들은 원정 도중 유대인들도 진멸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클레르보의 버나드의 설교는 이들과 매우 달랐다. 그는 예루살렘 왕국의 구원을 위한 정규군의 조직을 촉구했으며, 아무런 준비 없이 무턱대고 예루살렘으로 달려갈 것을 주장하는 감정적 설교가들을 반박하였다.[Justo L. Gonzalez, The Story of Christianity, 서영일 역, 『중세교회사』 (서울: 은성, 2007), 122.] 십자군 원정의 중심에는 잘못된 신학과 야욕이 있었습니다. 교황은 오리겐의 신학을 차용하여 성지탈환 전쟁에 참여했다가 전사하면 죄가 사하여진다고 가르쳤습니다. 교황은 십자군 원정을 통하여 동방교회까지 지배하고자 하는 야망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릇된 가르침은 오류에 빠진 사람들을 더 큰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십자군 전쟁이 교회의 역사에서 부끄러움으로 남아 있음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내가 지금 감동받고 설득된 것이 성경에 근거한 것인지 점검해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게 하소서(살전 5:21). 가르침을 분별할 수 있는 성숙한 신자들을 일으켜주소서. 내가 선 이곳이 성지(聖地)임을 깨닫게

3월 31일 욥기 5장 “주님은 정확한 시간에 데려가십니다.”

3월 31일 욥기 5장 “주님은 정확한 시간에 데려가십니다.” “네가 장수하다가 무덤에 이르리니 마치 곡식단을 제 때에 들어올림 같으니라”(욥기 5:26) 엘리바스는 욥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으면 전과 같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번뇌케 하는 안위자입니다. 하지만 엘리바스의 발언 중에는 진리의 파편이 보석처럼 박혀 있습니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리스도인도 죽음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성도의 죽음은 우연적 사건이 아닙니다. 주님은 정확한 시간에 그를 데려가십니다. 그러므로 엘리바스가 “네가 장수하다가 무덤에 이르리니”(You will come to the grave in full vigor/NASB)라고 말한 것은 옳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몇 년을 살든지 간에,   주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시간을 채우지 않는 한 결코 일찍 죽거나, 늦게 죽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니 성도의 요절(夭折)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맙시다. 그가 살아서 죄악 중에 거하는 것보다 지금 낙원에 거하는 것이 더 좋은 일이라는 믿음을 잃지 맙시다. 성도가 연약함 중에 가느다랗게 생명을 부지(扶支)하고 있다고 해도 고개를 저으며 한숨짓지 맙시다. 그의 호흡과 함께 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을 인정합시다. 스펄전의 설교를 통해 보다 더 깊은 이해로 들어갑시다. 크리스찬은 결코 너무 늦게 죽지도 않습니다. 저기 계시는 할머니는 팔십 세입니다. 그녀는 초라한 방에 앉아서 작은 불빛 곁에서 떨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선단체에 의해서 돌보아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가난하고 불쌍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녀가 무슨 쓸모가 있는가?”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너무 오래 살았다. 몇 년 전만 해도 약간의 쓸모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를 보라! 그녀는 음식을 입안에 넣어 주지 않으면 먹을 수도 없다. 그녀는 움직일 수도 없다. 그녀가 무슨 유익한 일을 할 수가 있겠는가?” 당신의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서 흠을 잡지 마십시오……가서 그녀를 만나보십시오. 당신은 훈계를 받을

시편 10:1-18 (2016년 3월 31일 목요 새벽 설교)

[파일:1] 시편10:1-18   1 .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 .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 .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 .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6 .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 .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 . 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엿보나이다 9 . 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 . 그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가련한 자들이 넘어지나이다 11 .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 .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13 .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 .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15 .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16 .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 . 고아와 압

로마서 11:2-5 (강해108, 2017년 3월 31일 금요 새벽 기도회, 찬송: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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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1: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롬]11: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롬]11: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롬]11: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파일:1]

1555년 3월 30일, 로버트 퍼라르(Robert Ferrar)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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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로버트 퍼라르(Robert Ferrar)” 오늘은 로버트 퍼라르(Robert Ferrar)가 순교한 날입니다. 1555년 3월 30일, 퍼라르는 “피의 메리(Bloody Mary)” 여왕의 통치 기간 중 화형 당했습니다. 그는 헨리 8세가 1539년에 제정한 “6개 조항법(Act of six articles)”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속되었습니다. 6개 조항법은 영국 교회의 로마가톨릭적 신학을 반영하는 법률 로서 목회자의 독신생활, 화체설, 일종성찬(성찬시 떡만 받음), 고해성사, 라틴어 예배 등을 강요했습니다. 퍼라르는 에드워드 6세가 왕위를 물려받자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로마가톨릭적인 우상숭배 타파와 종교개혁 신앙의 교리들을 보급하는데 앞장섰지만, 그의 열정은 대적자들의 반대를 일으켰습니다. 퍼라르가 구류(拘留)되어 있는 동안 메리 1세에게로 통치권이 넘어갔고, 그녀는 로마 가톨릭 복권정책을 폈습니다. 이 훌륭하고 학식 높은 고위 성직자는 에드워드 왕의 치하에서 호민관에 의해 주교직으로 승진되었다. 그러나 그를 옹호해 주는 귀족이 몰락한 이후 그도 역시 그의 적들의 악의와 거짓 고소로 강등되고 말았다. 그의 적 가운데는 그의 하인이었던 조지 콘스탄틴도 있었다. 그는 그가 교회 행정부를 무시하고 불순종했다는 56개 항목으로 된 고소문에 대해 답변했고 부인했다. 그러나 그의 적들이 너무나 많았고 너무나 가혹했기 때문에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이제 그는 다른 죄목으로 핍박을 받았다-교리와 관련된 것이었다. 그리고 2월 4일 영광스러운 순교자 후퍼와 로저스, 브래드퍼드, 손더스와 함께 불려나가 그들과 함께 정죄되었다. 그러나 틈이 없어서인지 혹은 다른 이유 때문인지 그는 감옥에 남아 있게 되었고 거기서 2월 14일까지 있었다.[Marie Gentert King ed,, Foxe’s Book of Martyrs, 양은순 역, 『기독교 순교사화』 (서울: 생명의말씀사, 2009), 249.] 이단자로 정죄된 퍼라르는 타오르는 불 속에

3월 30일 욥기 4장 “옳은 말을 기분 나쁘게 이야기하는 재주”

3월 30일 욥기 4장 “옳은 말을 기분 나쁘게 이야기하는 재주” “사람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 이보다 깨끗하겠느냐”(욥기 4:17)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욥의 탄식을 듣고 대답합니다. 세 친구들 중 가장 먼저 발언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그가 가장 연장자이거나 지혜로운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욥기가 42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많은 부분이 욥과 그의 친구들의 대화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대화를 성경에 기록하게 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다 이유와 목적이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을 아멘으로 받읍시다. 엘리바스의 논증에는 이중성(二重星)이 있습니다. 즉, 옳은 면도 있고 그릇된 면도 있다는   말입니다. 엘리바스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한마디로 “고통은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마땅한 보응이다.”는 것입니다. 실로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벌하시고 의인을 높이십니다.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욥기 4:8) 그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의 사상에 근거하여 욥을 질책하고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악한 존재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17절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겠느냐? 사람이 그의 창조자 앞에서 정결하겠느냐?”(NASB)라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대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사 64:6). 지금 당장 죄로 인한 형벌을 받는다 해도 항거할 명분이 없는 나. 그것이 전 인류의 비참함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하지만 엘리바스는 욥 앞에서 율법교사 노릇을 하고 있는 자기 자신도 죄인임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그의 무지는 욥의 처지와 자신의 전제를 잘 연결시키지 못하는 데에서도 드러납니다. 욥이 하루아침에 존경받는 의인에서 거지 신세가 되어버린 것은 그의 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

시편 9:1-20 (2016년 3월 30일 수요새벽설교)

[파일:1] 시편9:1-20   1 .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2 .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3 .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4 .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5 .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6 .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7 .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8 .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9 .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10 .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1 .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 12 .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13 .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14 .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15 .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16 .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힉가욘, 셀라) 17 . 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18 .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19 .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20 .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는 인생일 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