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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사랑 [존 로저스(John Rogers, c. 1570–1636)]

청교도와 함께   참된 사랑   “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 ( 시편 97:10)   중생하지 않은 사람은 자기 이웃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 자신의 육신에 대해 친절히 행할 수는 있지만 영혼에 대해서는 아무 사랑도 없습니다 . 이것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겠습니까 ? 이것은 마치 자기 친구나 자녀가 머리와 발꿈치에 상처를 입었는데 발꿈치는 세심하게 살피면서 머리는 고통을 당하게 놔두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자기 자녀의 육신에 대해서는 풍족하게 보살피고 많은 것을 모아두지만 , 영혼에 대해서는 교훈과 책망과 기도와 거룩한 본의 결핍으로 말미암아 죄 가운데 뒹굴다 죽어 멸망하게 하는 세속적인 부모가 과연 사랑을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 온 나라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일 년 내내 의회를 잘 인도하는 의장이라 하더라도 , 죄가 관영하고 무질서가 나라에 가득하도록 내버려두고 안식일을 모욕하면서도 이 일들에 아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 이것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습니까 ?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주고 이웃들을 환대하면서도 그들의 영혼에 생명의 떡을 나눠주지 않아 굶주리게 하는 태만한 목사가 있다면 이것은 사랑이 아니라 증오입니다 .   존 로저스 (John Rogers, c. 1570 –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