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그 맑고 환한 밤중에, 참 반가운 신도여,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하나님이 선택하셨고(삼위일체송), 천사 찬송하기를 [성탄...

1.그 맑고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2.뭇 천사 날개 펴고서
이 땅에 내려와
그때에 부른 노래가
또 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3.이 괴롬 많은 세상에
짐 지고 가는 자
그 험산준령 넘느라
온 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살 동안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4.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중에
주 예수 탄생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사 기쁜 노래를
또 다시 부르니
온 세상 사는 사람들
다 화답하도다

1. 참 반가운 신도여 다 이리 와서 베들레헴 성내에 가봅시다 저 구유에 누이신 아기를 보고
2. 저 천사여 찬송을 높이 불러서 온 광활한 천지를 울리게 해 주 하나님에게 늘 영광 돌리고
3. 이 세상에 주 께서 강생할 때에 참 신과 참 사람이 되시려고 동정녀의 몸에서 나시었으니
4. 여호와의 말씀이 육신을 입어 날 구원할 구주가 되셨도다 늘 감사한 찬송을 돌려 보내고
[후렴]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구세주 났네 아멘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
별을 보고 찾아와 꿇어 경배드렸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4.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셨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아멘

1. 하나님이 선택하셨고 
예수님이 구속하셨고
성령님이 인치셨으니
삼위일체 하나님 찬양
2.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예수님이 은혜 주시고
성령님이 교통하시니
삼위일체 하나님 찬양
3.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예수님이 함께하시고
성령님이 능력 주시니
삼위일체 하나님 찬양
4. 할렐루야 하나님 찬양
할렐루야 예수님 찬양
할렐루야 성령님 찬양
삼위일체 하나님 찬양

1. 천사 찬송하기를 거룩하신 구주께 영광 돌려 보내세
구주 오늘 나셨네 크고 작은 나라들 기뻐 화답하여라
영광 받을 왕의 왕 베들레헴에 나신 주
영광 받을 왕의 왕 베들레헴에 나신주
2. 오늘 나신 예수는 하늘에서 내려와
처녀 몸에 나셔서 사람 몸을 입었네
세상 모든 사람들 영원하신 주님께
영광 돌려 보내며 높이 찬양하여라
영광 돌려 보내며 높이 찬양하여라
3. 의로우신 예수는 평화의 왕이시고
세상 빛이 되시며 우리 생명 되시네
죄인들을 불러서 거듭나게 하시고
영생하게 하시니 왕께 찬양하여라
영생하게 하시니 왕께 찬양하여라 아멘

지난 주일 설교 요약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그가 그 직공들과 그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활이 이 생업에 있는데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행19:24-28)

  에베소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아데미 신상 모형을 만들어 팔아서 돈을 많이 벌던 상인들이 일으킨 소동이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 때문에 자신들의 생업이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분노에 사로잡혔습니다. 시위의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시위대는 바울의 두 친구를 잡아가지고서 연극장에 모였습니다.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또 아시아 관리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행19:30-31)

  이런 상황에서 바울이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그의 성격상 이러한 불의를 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사도는 이런 상황을 복음 전하는 기회로 삼고자 연극장으로 뛰어 들어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동료들이 말립니다.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가만히 있으라는 말에 설득당한 바울이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14:14)

  애굽을 빠져나오던 이스라엘 백성도 바울과 마찬가지 상황이었습니다. 앞에는 바다가, 뒤에는 광분하여 쫓아오는 바로의 군대가 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를 향하여 원망을 토해 냅니다. 이 군급(窘急)한 사태 속에서 하나님은 잠잠히 있으라 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대신 싸워주실 것이니 가만히 있으라 하십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주님께서 친히 홍해를 가르사 백성들이 마른 땅을 걸어 통과하게 하셨고, 애굽 병사들은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위해 일하셨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시46:10)

  바울이 무력하게 있을 그때, 하나님은 에베소 시장을 사용하시어 시위대를 흩어지게 하셨습니다. 에베소 시장은 문제가 있으면 올바른 고소 방법을 취할 것과 이러한 불법 집회가 보고되면 이로울 것이 없음을 근거로 들어 집회를 해산시켰습니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복음 전도가 금지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막힘 없이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사랑하는 친구여, 예수님의 십자가에 당신이 더할 것은 없습니다. 놋뱀을 바라본 사람이 살았던 것처럼, 그저 예수님을 바라보시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온전히 이루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홀로 구원하시고, 능력으로 만물을 회복하시니, 하나님께만 찬양을 올려 드립시다. 홀로 높으신 그 이름 앞에 엎드려 경배합시다.
 
No.9-52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Mercy Reformed Church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나훔,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교리공부
  토요일 오전 7:30 (책 나눔, zoom으로 진행)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하나님이 선택하셨고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참 반가운 신도여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누가복음 1:26-38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받아들임”
성찬식
*봉헌
천사 찬송하기를
*축도
   
성령은 누구에게 종속되시는가 
  성경은 성령이 성부와 성자에게 종속되신다고 가르칩니다. 이것이 요한복음 16:13이 가르치는 바입니다. 주님은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성령이 자신의 말을 하시지 않고 받은 말씀을 전하신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성경은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성령의 일이라고 말합니다(요16:14). 성령은 자신의 영광이 아닌 성자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삼위 안에 종속관계가 있고, 역할 분담이 있습니다. 성자는 성부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 오셨으며 성령은 성자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각 위가 다른 위의 영광을 반사합니다. 지금 우리는 복되신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비하고도 놀라운 교리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16:14). 제가 볼 때 이것이야말로 성령에 광한 성경의 교리 중에서도 가장 놀랍고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성령은 자신을 숨기시며 감추시는 듯 보입니다. 말하자면 늘 성자에게만 초점을 맞추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았는지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무엇을 알고 있는지 자문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성자가 나에게 생생한 실재로 다가옵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성령이 하신 일입니다. 성령은 언제나 성자를 가리키심으로써 간접적으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도 알아야 하지만, 그가 우리 안에 거하면서 성자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성자와 그의 놀라운 사랑을 아는 복된 지식으로 인도하신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성령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이 사랑을 알게 하려고 우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는 분입니다(엡3:16-19).
-날마다 읽는 마틴 로이드 존스(1899-1981), 1/9

 교회소식
1 주중 성경 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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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20
12.31(토) 
대하36
계22
말4
요21
2 암송성구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3 오늘 성찬식이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1647) 168문: 주님의 성찬이 무엇입니까? 답: 주님의 성찬은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대로 떡과 포도주를 주고 받음으로써 그의 죽으심을 나타내 보이는 신약의 성례입니다. 주님의 성찬을 합당하게 받는 사람은 그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신령한 양식을 얻어 은혜 안에서 장성하고, 그리스도와 연합되고 교제함에서 더욱 견고해지고, 감사함과 하나님께 대한 서약과 동일한 신비한 몸의 지체들로서 서로 사랑과 교제를 증명하고 새롭게 합니다.
4 추천 도서
  『비록에서 아멘까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이성호, 그책의사람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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