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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낙스의 생애와 사상 (Trumpeter of God: A Biography of John Knox), 저자/역자 : 스탠포드 리이드/서영일 | 출판사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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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존 낙스의 생애의 모든면을 권위 있게 연구한 대표적인 저서이다. 그는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을 추진하던 존 칼빈의 영향을 받아 스코틀랜드에서 종교개혁을 수행하고 장로교회를 설립했다. 본서에는 그가 개인적으로 겪었던 수많은 사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의 격랑과 더불어 개혁가로서 경험하게 되었던 그의 고뇌와 아픔이 무엇이었는지 보여준다. 목회자로서 때로는 정치가로서 그가 극복해야 했던 난관들을 어떻게 극복해갔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그가 직면했던 난관 가운데 그가 보여주었던 추진력과 결단력이 어디에 근거했는지도 잘 그려내고 있다. 본서는 이러한 존 낙스의 삶에 있었던 기본적인 요소를 밝히고 있으며 파란만장하였던 생애 동안 그가 겪었던 사건들을 재조명함으로써 위대했던 그의 신앙을 조명해준다. 한가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낙스가 풍부가 유머 센스를 지닌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위샤트가 당한 모든 박해의 이야기를 전하는 가운데서 세인트앤드류스와 글라스고우의 대주교들이 글라스고우의 성당 앞에서 벌인 난투극에 대한 “우스운 이야기”(the merrytale)를 잊지 않고 있다. 또한 비이톤 추기경이 살해당한 사건을 묘사할 때에도 짓궂은 유머를 잊지 않고 있으며, 추기경이나 기이즈의 메리 등의 인물평을 할 때에도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그의 풍자정신은 존 칼빈의 날카로운 유머와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 - 79p 프랑스의 갤리선 속에서 낙스는 이전에 맛보지 못한 갖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그러나 낙스는 자기의 생애가 보잘 것 없는 한 사람의 노 젓는 노예로서 끝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연단하시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였다. 물론 이때의 경험이 그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리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보통 갤리선의 길이는 일백오십 피트에 달하였으며, 오십 피트 가량에 달하는 돛대를 달고 있었다. 선미(Stern)에는 선장용의 객실 하나와 창고가 자리 잡고 있었다. 노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