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바다에 놀이 치는 때, 우리를 사랑하신 자비의 주 아버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온 천하 만물 우러러, 주님 보좌 앞에 ...

1. 바다에 놀이 치는 때 제자들 당황하여도 주 예수 곤히 잠들어 누셨네
2. 우리를 살려 주소서 제자들 소리 지르니 주 예수 풍랑 꾸짖어 고요해
3. 사나운 바다 물결도 어린애 잠이 듦같이 주 예수 명령 따라서 잔잔해
4. 일평생 사는 동안에 괴로운 시련 많으나 주 예수 함께 계시니 평안해

우리를 사랑하신 자비의 주 아버지
주께로 나아갈 때에 기도 들으사
우리 죄악과 강퍅함 주님께 고백하니
우릴 민망히 여기사 치료의 은혜 허락하소서
주 얼굴 구할 때 자유 주시고 씻어주소서
치료하시는 주의 은혜 임하네
치료하시는 주의 은혜 임하네

1.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2.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 속에 이뤄지니 날로날로 가깝도다 
3.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1.온 천하 만물 우러러
다 주를 찬양하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저 금빛 나는 밝은 해
저 은빛 나는 밝은 달
*하나님을 찬양하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2.힘차게 부는 바람아
떠가는 묘한 구름아
할렐루야 할렐루야
저 돋는 장한 아침 해
저 지는 고운 저녁 놀
3.저 흘러가는 맑은 물
다 주를 노래하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저 조화 많은 밝은 불
그 빛과 열을 내어서
4.저 귀한 땅은 날마다
한없는 복을 펼치어
할렐루야 할렐루야
땅 위의 꽃과 열매들
주 영광 나타내어서
5.너 선한 마음 가진 자
남 용서하며 살아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고통과 슬픔 지닌 자
네 근심 주께 맡겨라
6.주 은혜 받은 만민아
다 꿇어 경배하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성삼위일체 주님께
존귀와 영광 돌려라
주를 찬양 할렐루야

1.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
참된 안식과 기쁨 나 누리겠네
경배하며 주의 얼굴 구할때
신실하신 주님 찬양해
*신실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주
나의 주 하나님은 신실하신 주님
2. 기도 들으시는 하나님
폭풍 속의 내 등불 내 노래시라
주의 날개 아래서 내 맘 쉬리니
신실하신 주님 찬양해
3. 평화 내려주신 하나님
나로 고통 받는 자를 위로하게 하소서
나의 평생에 주의 사랑을 전하리
신실하신 주님 찬양해

1.그 맑고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2.뭇 천사 날개 펴고서
이 땅에 내려와
그때에 부른 노래가
또 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3.이 괴롬 많은 세상에
짐 지고 가는 자
그 험산준령 넘느라
온 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살 동안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4.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중에
주 예수 탄생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사 기쁜 노래를
또 다시 부르니
온 세상 사는 사람들
다 화답하도다

지난 주일 설교 요약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사도행전 18:1-4)

  바울은 아테네에서 혼자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철학자들 사이에서 열렬히 복음을 전했지만, 결과는 미미했습니다. 돈도 부족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바울은 고린도로 건너갔습니다. 고린도는 아테네보다 인구가 수십 배 더 많았습니다. 고린도는 동서 해상교통과 남북 육로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무역이 왕성한 곳이 으레 그렇듯이, 고린도는 음란의 대명사로 일컬어졌습니다. 여전히 혼자였던 바울은 위축되었습니다. 그는 고린도에 왔을 때의 심정을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고전2:3)

  하나님은 이런 바울을 위로하셨습니다. 사람을 통해 위로하셨습니다. 주님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통해 바울을 안위하셨습니다. 그들은 같이 일하며 주님의 위로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형제 자매들을 사용하시어 낙심한 자를 일으키십니다.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행18:5)
  
  함께 전도여행 중이었다가 잠시 헤어졌던 실라와 디모데를 다시 만난 것도 바울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삼위일체 주 하나님은 우리가 협력하고 서로 안위하며 주의 일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실라와 디모데는 마게도냐 교회의 후원금을 전달했을 것이고, 이제 바울은 생업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행18:8)

  회당장 그리스보처럼 고린도에서 회심한 사람도 바울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내게서 복음을 들은 사람이 회심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보는 것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요! 또한 바울이 재판에 회부되자, 주님은 총독 갈리오를 통해 일하시어 그의 무죄로 풀려나게 하셨습니다. 갈리오는 신자가 아니었지만, 이를 통해 바울은 위로를 받고, 합법적으로 예수님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행18:9-10)

  그러나 최고의 위로는 예수님의 “함께 하심”입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이며,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가족도, 친구도 언제까지 우리와 함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물과 불 가운데에서도 함께 하시며,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함께 하심”의 복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예수님은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철저한 고독 속에 죽으셨습니다. 임마누엘은 고귀하며 값비싼 위로입니다.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온 천하 만물 우러러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
*신앙고백
니케아신경
 성경봉독
사도행전 18:18-19:7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요한의 세례”
*봉헌
그 맑고 환한 밤중에
*축도
고후13:13
 
유혹에 맞서기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렘17:14)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가는 길에 걸림돌이 나타날 때마다 더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부르짖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이는 우리의 약점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약점은 우리가 부패하지 않도록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사탄이 가장 교활한 책략으로 믿음을 공격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부패한 세상을 보고 많은 유혹을 받아 하나님에 대한 참된 예배에서 벗어날 때 예레미야의 본을 받아 하나님 날개 아래 자신을 감추고 하나님이 우리를 고쳐 주시도록 기도하는 법을 배웁시다.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우리는 약해지며 부패한 본성이 즉시 우리를 집어삼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더 악해지고 죄의 음란함이 더 커질수록 마치 우리가 지옥 한가운데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필요성도 커집니다.
  이 말씀에서는 이런 일반적인 진리도 있습니다. 우리를 세우거나 안전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자비입니다. 우리에게 자신을 보존하고 부패의 한가운데서 계속 오염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할 능력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예레미야는 분명 그런 선물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아니고는 치유와 구원의 소망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순전한 삶 외에 어떤 치유가 있을까요? 예레미야는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오, 주님. 주님이 요구하시는 그런 순전함을 보존할 수 있는 것은 내 안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말합니다.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그가 구원에 대해 말할 때는 분명히 하나님이 우리를 끝까지 돕지 않으시면, 단 한 번, 또는 잠시 동안 도우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예레미야는 구원의 시작은 물론 구원의 전 과정을 하나님의 은혜에 속한 것으로 여깁니다.
  하나님, 우리가 저 영원한 안식에 이르러 독생자의 피로 얻어진 영광에 동참하며 충만히 안식할 때까지, 궁핍하나 부요하나 순종함으로 당신께 의지하고 구원 안에 안식하는 것이 우리의 유일하고 완전한 복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존 칼빈(1509-1564)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13.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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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 성경 통독
2022 성경 읽기 (맥체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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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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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토) 
대하10
계1
습2
눅24
2
 암송성구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2:17)
3
 12월 기도 월력을 배부합니다.
  기도 시간에 열방을 품어주십시오. 고통 속에 있는 형제자매와 교회를 기억해 주십시오.
4
 추천 도서
 『성경이 들려주는 성(性) 이야기』(SFC 청소년사역부 | 신원하·이현철 감수 | SFC | 2022)
5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점심 식사 후 오후 모임까지 참석하시어 온전한 주일 성수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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