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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스펄전 저녁 묵상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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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저녁의 묵상) ○ 제목: 바다도 있지 않더라 ○ 요절: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 21:1)   우리는 영광스러운 옛 바다를 잃는다는 것을 생각할 때 거의 기뻐할 수 없을 것입니다(기뻐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문자 그대로 반짝거리는 바다의 파도와 모래가 깔린 해변이 있는 큰 바다가 없어질 것이라면, 우리가 상상컨대 새 하늘과 새 땅은 별로 매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바다가 없는 자연계는 반지를 보배롭게 하는 사파이어(청옥)가 없는 철반지일 것입니다. 여기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새 땅에서는 분리(나눔)가 없을 것입니다. 자연계의 바다는 나라들과 사람들을 서로 갈라놓습니다. 밧모섬에 있던 요한에게 깊은 바다는 그로 하여금 그의 형제들을 못 만나게 하고 그의 사역을 못하도록 막아버리는 감옥의 벽과 같습니다.    장차 올 내세에서는 그런 장벽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저녁 우리와 우리가 기도하며 기억하는 많은 그리스도인 사이에는 계속 굽이치는 큰 파도 더미들이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세상에는 구속받은 모든 가족을 위한 온전한 교제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더 이상 바다는 없습니다    바다는 변화의 상징입니다. 바다는 썰물과 밀물이 있고, 거울같이 잔잔하다가 산더미같은 파도들이 되고, 부드러운 물소리를 내며 찰랑거리다가도 격렬하게 포효(咆哮)하면서, 바다는 결코 오랫동안 같은 상태로 있지 않습니다. 이 세상(earth)은 무상(無常, 변덕스러운 것)하다는 점에서만 변함이 없습니다(즉 이 세상의 것들은 모두 무상(無常)하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고통을 주는 모든 변화(변덕)는 우리의 소망을 파멸시키고 우리의 기쁨을 익사시키는 폭풍에 대한 모든 두려움과 더불어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다(즉 천국에는 변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