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시편 105:37-42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그들이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그들이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시편 105편 37-42절

37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38 그들이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그들이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39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4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41 반석을 여신즉, 물이 흘러나와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42 이는 그의 거룩함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하나님의 예비하심

이스라엘이 광야를 떠돌던 시절, 하나님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재정과 보호, 그리고 먹을거리를 끊임없이 공급해 주셨습니다(37-40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광야로 끌어내 죽게 만들었다며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출 17:1-7). 터무니없는 원성을 들으신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이집트에 거룩한 심판을 내리는 도구로 쓰셨던 특별한 지팡이였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심판의 지팡이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서 계신 반석을 쳤습니다. 그러자 그 바위에서 생명을 주는 샘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41절). 바울은 이 반석이 그리스도라고 설명합니다(고전 10:4-6). 예수님은 우리 대신 얻어맞고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어우러져 흘러내리는 슬픔과 사랑"에 힘입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Prayer

주님, "온 세상 만물이 다 내것이라도 주께 드리기에는 너무도 작은 선물입니다. 그처럼 놀라운 사랑, 거룩한 사랑이 내 영혼, 내 생명, 내 모든 것을 찾으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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