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식/찬송: 하나님 나의 이 마음을, 내 모든 시험, 갈 길을 밝히, 성부 성자와 성령, 햇빛을 받는 곳마다, 다 감사드리세/설...
하나님 나의 이 마음을 받아 주소서
나의 평생의 소원을 들어 주소서
가난함을 나의 부(富)로 삼게 하고
낮아짐을 내 명예(名譽)로
섬기는 것을 즐거워하며
고난 중에 주(主)를 높이게 하고
잠잠히 행동케 하며
나의 죄악 중에 항상
십자가 보게 하소서
그 은혜로 매일 살게 하소서
1.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2. 내 모든 괴롬 닥치는 환난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넓으신 사랑 베푸시네
3. 내 짐이 점점 무거워질 때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내 대신 짐을 져주시네
4. 마음의 시험 무서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 주시네
[후렴]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성부 성자와 성령 영원히 영광 받으옵소서
태초로 지금까지 또 길이 영원 무궁 영광 영광 아멘 아멘
1. 햇빛을 받는 곳마다 주 예수 왕이 되시고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그 나라 왕성하리라
2. 주 앞에 찬송 드리고 간절히 기도 드리니
그 기도 향기 되어서 주 앞에 상달되도다
3. 온 천하 만국 백성들 그 사랑 찬송하도다
어린이 노래까지도 구주를 찬송하도다
4. 주 예수 계신 곳마다 그 은혜 충만하도다
곤하고 병든 사람들 다 주의 사랑 받도다
5. 이 세상 모든 만물아 주 앞에 경배하여라
저 천군 천사 다 함께 주 앞에 찬송하여라 아멘
1.다 감사드리세 온 맘을 주께 바쳐
그 섭리 놀라워 온 세상 기뻐하네
예부터 주신 복 한없는 그 사랑
선물로 주시네 이제와 영원히
2.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함께 계셔
기쁨과 평화의 복 내려주옵소서
몸과 맘 병들 때 은혜로 지키사
이 세상 악에서 구하여 주소서
3.감사와 찬송을 다 주께 드리어라
저 높은 곳에서 다스리시는 주님
영원한 하나님 다 경배하여라
전에도 이제도 장래도 영원히 아멘
지난 주일 설교 요약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사도행전 12:21-23)
헤롯의 연설에 사람들이 환호합니다. 헤롯에게 로비를 하려는 두로와 시돈 사람들의 목소리도 드높습니다. 그런데 헤롯 아그립바 1세를 향한 환호는 아첨을 넘어 신성모독에 가깝습니다. 군중들은 헤롯의 소리가 신의 소리라며 치켜세웁니다.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의 심령에는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문제는 헤롯의 태도입니다. 그는 가만히 있습니다. 헤롯은 대중의 환호를 멈추게 해야 했습니다. 꾸짖어야 했습니다. 헤롯에게는 유대인의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자기 연설을 신의 소리로 인정해 주는 상황을 만끽합니다. 이것이 교만입니다. 성경은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이 교만임을 분명히 가르쳐 보여 줍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로마서 1:21)
친구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까? 우리의 존재와 소유는 전적으로 주님께 기대어 있습니다. 우리 기준으로 볼 때 도덕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창조주요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죄에 대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을 기억하십시오. 그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오만을 떨다 비천에 처했습니다.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다니엘 4:30-32)
성도여, 교만을 멀리하십시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잡이입니다(잠16:18). 교만은 시늉이라도 내지 마십시오. 첫 사람이 범죄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유는,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마귀의 꾀임에 빠져 교만하였기 때문임을 잊지 마십시오. 교만의 반대는 겸손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기도와 금식으로 겸손의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사도행전 13:2-3)
기도와 금식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한다는 표현입니다.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받들겠다는 의지의 발현입니다. 교만을 물리치는 최선의 방책은 기도와 금식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해지는 것입니다. 형제여, 주님께 집중하기 위하여 음식과 잠, 미디어 등을 절제합니까? 자매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얼마나 기도의 무릎을 꿇으십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서 온전한 기도와 금식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분은 진실로 겸손한 분이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지금도 하늘 보좌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지금 기도하십시오.
No.9-39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자비교회
Mercy Reformed Church
교역자 김지용목사
예배 및 집회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에스겔,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교리공부
토요일 오전 7:30 (책 나눔, zoom으로 진행)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http://cafe.daum.net/mercyreformedchurch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5길 6 (201호)
주일오전예배 오전 11시
사회․설교:
김지용 목사
*표시에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자비교회는 개역개정성경과 통일(새)찬송가, 시편찬송을 사용합니다.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성부 성자와 성령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햇빛을 받는 곳마다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사도행전 13장 4-30절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성찬식
*봉헌
다 감사드리세
*축도
고린도후서 13:13
살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한복음 1:18)
그리스도가 살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히1:3)이라고 일컬어질 때 이는 분명 신약에서의 특권을 가리킵니다. 마찬가지로 복음서 기자는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이전에는 감추어져 있던 것을 우리에게 나타내셨다고 말하면서 무언가 새롭고 흔치 않은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은 복음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나타내심을 찬양합니다. 이를 통해 요한은 우리를 구약 시대의 조상들과 구분하며 우리가 그들보다 나은 상황에 있음을 보여 줍니다.
모세가 산 위에서 본 이상은 다른 모든 환상보다 특별하고 탁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명확하게 다음과 같이 선언하십니다.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출33:23). 하나님은 이 상징을 통해 완전하고 분명한 계시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님을 보고 싶을 때 언제나 그리스도께로 눈을 돌렸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합니다. 그들은 영원하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온 정신과 온 마음으로, 약속된 그리스도의 출현에 주목했다는 말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훗날 그리스도께서 “아브라함은 나의 때를 보았다.”고 말씀하신 사실과 아브라함이 그리스도보다 아래에 있다는 것은 모순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에 보이지 않았던 하나님이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눈에 보이게 나타내셨다는 사실은 확고한 원리입니다. 요한이 성자가 성부의 품안에 있었다고 말할 때 이 은유는 인간의 언어에서 빌려 온 것입니다. 인간은 속마음을 스스럼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을 가슴속에 받아들인다고 표현합니다. 가슴은 비밀이 숨겨진 곳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하나님의 마음이 복음 속에서 우리에게 밝히 드러났음을 알려 주기 위해 성자가 성부의 가장 은밀한 비밀까지 잘 아신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 존 칼빈(1509-64)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8.
교회소식
1
주중 성경 통독
날짜(요일)
2022 성경 읽기 (맥체인식)
9.25주일)
사무엘하21
갈라디아서1
겔28
시77
9.26(월)
사무엘하22
갈라디아서2
겔29
시편78:1-37
9.27(화)
사무엘하23
갈라디아서3
겔30
시78:38-72
9.28(수)
사무엘하24
갈라디아서4
겔31
시79
9.29(목)
열왕기상1
갈5
겔32
시80
9.30(금)
열왕기상2
갈라디아서6
겔33
시81-82
10.1(토)
열왕기상3
에베소서1
겔34
시83-84
2
암송성구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라디아서 5:16)
3
추천 도서
『365 청교도 묵상 - 청교도 거장들의 글을 담은 매일 묵상집』(리처드 러싱 편/조계광 역, 개혁된실천사, 2022)
4
함께 세우는 신령한 예배
대표 기도자와 성경 낭독자는 준비해 주십시오.
5
성찬식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1:26)
6
점심 식사 후 오후 모임이 있습니다.
7
10월 기도 월력을 잘 활용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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