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시편 104:30-35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시편 104편 30-35절

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32 그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을 만지신즉, 연기가 나는도다. 34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35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물리적인 세계에서 자양분을 공급하고 성장을 이끌어 내는 이들은 하나님의 역사에 힘을 보태고 있는 셈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마음을 새롭게 할 뿐만 아니라(딛 3:5-6) "땅의 모습을 다시 새롭게"(30절, 새번역) 하십니다. 주님은 영적이든 생물학적이든, 온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연계의 피조물들을 보고 즐거워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래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35절은 타락하고 죄에 물든 세상은 반드시 바로잡혀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피조물들을 돌보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사람들의 경제적이고 물질적인 필요를 채우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며 그들의 몸과 영혼의 형편을 두루 보살펴야 합니다.


Prayer

하나님은 몸과 영혼을 둘 다 지으셨으며, 그리스도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몸과 마음을 모두 대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 역시 말씀과 복음으로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과 헌신적인 베풂으로 이웃들을 섬기며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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