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시편 105:16-22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그를 그의 집의 주관자로 삼아 그의 모든 소유를 관리하게 하고 그의 뜻대로 모든 신하를 다스리며 그의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시편 105편 16-22절

16 그가 또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21 그를 그의 집의 주관자로 삼아 그의 모든 소유를 관리하게 하고 22 그의 뜻대로 모든 신하를 다스리며 그의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연약함을 통한 구원

요셉은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이집트로 '먼저 보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을 구원하기까지의 과정이 어떠했습니까? '종으로' 팔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요셉이 배신을 당하고, 팔리고, 여러 해 동안 옥에 갇히지 않았더라면 치명적인 인격적 결함에서 벗어나지도 못했을 것이고,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죄에서 동족을 건져 낼 수도 없었을 것이고, 허다한 백성들에게 굶주림을 면하게 해 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창 37-50). 요셉은 하나님의 구원을 모형적으로 심도 깊게 보여 줍니다. 요셉도 그랬지만 특히 예수님은 거절과 연약함, 희생을 통해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스스로 연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회개를 통해 구원에 줄을 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어려움과 역경을 사용해 우리를 흠과 결함에서 건져 내 건강하게 하십니다. 


Prayer 

허약하고 속수무책이라는 느낌이 정말 싫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고후 12:9)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연약해지는 순간마다 주 앞에 나가서, 단단히 붙들고 늘어지며, 죄를 고백하고, 깊이 의지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을 통해서만 정말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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