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사랑의 나눔, 거룩하신 하나님 천지 주재, 때 저물어 날 이미 어두니...

1.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 길 가고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 손 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

2. 좁은 이 길 진리의 길 주님가신 그 옛길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니다
성령이여 그 음성을 항상 들려 줍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하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아버지여 주신 소명 이루소서

3. 만왕의 왕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만 백성을 구속하니 참구주가 되시네
순교자의 본을 받아 나의 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 따라 이 복음을 전하세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 맘에 항상 계셔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주여 지켜 주옵소서


1.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배의 사공이라
*나 두렴 없네 두렴 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2.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 벌려 달려드나
이 바다에 노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3.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올 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가리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1. 거룩하신 하나님 천지 주재 우리 주 말씀으로 만물을 친히 창조하신 후
지으신 것 보시고 매우 좋다 하셨네 전능하신 창조주 모두 찬양합니다
2. 거룩하신 하나님 삼위일체 우리 주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이신 주로다
천한 인간 우리도 구속함을 받아서 은혜로신 구세주 높이 찬양합니다
3. 거룩하신 하나님 만왕의 왕 우리 주 구속받은 만민이 주께 경배합니다
성도들과 천사들 거문고에 맞추어 영원하신 만유 주 길이 찬양합니다 아멘


1. 때 저물어 날 이미 어두니 구주여 나와 함께 하소서
내 친구 나를 위로 못할 때 날 돕는 주여 함께 하소서 
2. 내 사는 날이 속히 지나고 이 세상 영광 빨리 지나네
이 천지 만물 모두 변하나 변찮는 주여 함께 하소서 
3. 주 홀로 마귀 물리치시니 언제나 나와 함께 하소서
주같이 누가 보호하리까 사랑의 주여 함께 하소서 
4. 이 육신 쇠해 눈을 감을 때 십자가 밝히 보여 주소서
내 모든 슬픔 위로하시고 생명의 주여 함께 하소서 아멘


1.비둘기 같이 온유한
은혜의 성령 오셔서
거친 맘 어루만지사
위로와 평화주소서
2.진리의 빛을 비추사
주의 길 바로 걸으며
주님을 옆에 모시고
경건히 살게 하소서
3.주님과 동행하면서
거룩한 길로 행하며
진리의 예수 붙잡고
길 잃지 않게 하소서
4.연약한 나를 도우사
하늘의 먼 길 다가서
주님의 품에 안기는
영원한 안식 주소서
아멘

지난 주일 설교 요약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사도행전 17:1-2)

  하나님께서는 바울 전도단의 발길을 유럽으로 돌리셨습니다. 그들은 데살로니가(테살로니키, 현재 그리스 제2의 도시)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의 전도 방식은 먼저 그 지역 회당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대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모인 회당을 찾아가 그들에게 성경을 해설하는 것이 바울의 방식이었습니다. 그는 한 번만 강론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주에 걸쳐 반복하고 새롭게 접근하여 다시 설명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빌립보 간수처럼 한 번에 회심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20장의 포도원 일꾼들이 한 번에 구해진 것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신자는 모두가 전도자입니다. 결과는 주님께 맡기고 포기하고 않고, 선을 행하며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사도행전 17:3-4)

  바울은 구약성경이 예언한 메시아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밝혔습니다. 그분은 이 땅에 몸을 입고 오시어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복음의 주요한 메시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과 연합하여 그분과 함께 죽고, 그분과 함께 부활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설교를 들은 어떤 사람은 이 복음을 믿었고, 어떤 사람들은 싫어할 뿐 아니라 혐오했습니다. 복음을 혐오한 사람들은 바울 일행을 해하려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베뢰아로 피신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대해 증언하였습니다.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사도행전 17:10-11)

  여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죽이기까지 반대한 것처럼, 우리 역시 반대를 받습니다. 그러나 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베뢰아 사람들과 같은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사람들이요, 주께서 마음을 열어주신 자들입니다. 베뢰아인들은 너그럽고 간절한 마음으로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 들은 것이 사실인지 숙고하며 확인하였습니다. 하루 한 번 예배에 참석하여 설교 들은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매일 성경을 묵상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성도여! 주야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까?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즐겁습니까? 없는 시간을 쪼개어 재미를 좆으면서, 정작 성경을 읽고 배우는 것을 지루하게 여기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진정 거듭나 영생을 누리고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소홀히 대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하십시오! 그것이 곤고할 때 여러분의 위로가 되고, 전도할 때 힘이 될 것입니다. 말씀되신 예수님과 더욱 친밀한 사귐을 갖게 될 것입니다.
 

No.9-47



2022년 11월 20일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자비교회
Mercy Reformed Church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예레미야애가, 웨민 대요리문답
교리공부
  토요일 오전 7:30 (책 나눔, zoom으로 진행)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표시에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거룩하신 하나님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때 저물어 날 이미 어두니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사도행전 17장 16-34절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봉헌
비둘기 같이 온유한
*축도
   
자비의 중요성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창42:21)

  요셉의 형들은 이제 이집트를 다스리는 요셉에게 사정사정했는데도 아무 것도 얻지 못한 것을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으로 말미암은 일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들이 과거에 동생 요셉에게 너무 잔인하게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그리스도께서 아직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7:2)고 말씀하시기 이전이었지만 남들에게 잔인하게 대한 사람은 동정을 받을 가치가 없다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성경의 많은 경고에 귀를 닫지 않도록 더 주의해야 합니다.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잠21:13)는 하나님의 판결은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시간이 있을 때 인간애를 발휘하고 불쌍한 이들에게 긍휼을 베풀며 도움의 손길을 뻗는 법을 배우도록 합시다. 그러나 어느 때라도 우리가 남들에게 푸대접을 받고, 도움을 구하는 우리의 호소를 남들이 오만하게 거절하는 일이 일어나면 우리 자신이 어떤 일에서든 남들에게 불친절하게 행동한 일이 없는지 자문해 봅시다. 그 전에 미리 지혜롭게 처신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오만하게 우리를 경멸할 때 우리가 대해야 할 그들도 우리에게서 그와 비슷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았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더 나아가 요셉의 형들의 매몰찬 행동은 하나님께 가증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하늘과 땅에 두루 퍼지고 하나님의 은택이 사람들뿐만 아니라 짐승에게까지 베풀어졌으므로 우리의 보호를 간청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매몰차게 물리친다면 그보다 더 하나님의 본성에 거슬리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존 칼빈(1509-1564)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12.
 
 교회소식
1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 주중 성경 통독(맥체인식)
11.20(주일)
대상15
약2
암1
눅4
11.21(월)
대상16
약3
눅5
11.22(화)
대상17
약4
욘1
눅6
11.23(수)
대상18
약5
욘2
눅7
11.24(목)
대상19-20
벧전1
욘3
눅8
11.25(금)
대상21
벧전2
욘4
눅9
11.26(토) 
대상22
벧전3
막1
눅10
3 암송성구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행17:30)
4 추천 도서 『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핵심윤리』(데릭 프라임 저 | 소을순 역 | 부흥과개혁사 | 2013)
5 주중 집회 안내
  월-수 새벽: 예레미야애가 3-5장, 목-금 새벽: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59-160문(설교자와 설교를 듣는 자에게 요구되는 자세)
6 토요 교리 강좌-12장 “다니엘서 9장 24-27절의 해석”
7 점심 식사 후에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8 11월 정기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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