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구주여 광풍이 일어 큰 물결이 일어나(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하라),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독수리같이, 온 세상 죄...

1. 구주여 광풍이 불어
큰 물결이 일어나
온 하늘이 어둠에 싸여
피할 곳을 모르니
우리가 죽게 된 것을
안 돌아봅니까
깊은 바다에 빠지게 된 때
주무시려 합니까
*큰 바람과 물결아
잔잔해 잔잔해
사납게 뛰노는 파도나
저 흉악한 마귀나 아무것도
주 편안히 잠들어 누신 배
뒤엎어놀 능력이 없도다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해 잔잔해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하라
2. 구주여 떨리는 내 맘
저 풍랑과 같아서
늘 불안에 싸여서 사니
날 붙들어 주소서
세상의 풍파가 나를
삼키려 합니다
지금 죽게 된 날 돌아보사
곧 구원해 주소서
3. 사나운 광풍이 자고
큰 물결이 그치니
그 잔잔한 바다와 같이
내 마음이 편하다
구주여 늘 함께 계셔
떠나지 마소서
복된 항구에 즐거이 가서
그 언덕에 쉬리라


1.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모든 싸움 이기고 근심 걱정 벗은 후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후렴]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늘 강건하리라
2. 주를 앙모하는 자 걸어가 걸어가 고단치 않네
  길을 잃은 양떼를 두루 찾아다니며 걸어가 걸어가 고단치 않네
3. 주를 앙모하는 자 달려가 달려가 피곤치 않네
  천성문을 향하여 면류관을 얻도록 달려가 달려가 피곤치 않네
4.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 같이
  은혜 안에 뛰놀며 주의 영광 보리라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온 세상 죄 지고가신 하나님 어린 양 보라
나의 죄 사하시려고 아버지 품 떠나셨네
하나님의 어린 양 아름다우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 피로 날 씻기소서 하나님 어린 양 예수

하나님의 어린 양을 십자가에 못박았네
겸손의 왕을 비웃고 경멸하며 죽였네
하나님의 어린 양 아름다우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 피로 날 씻기소서 하나님 어린 양 예수

난 길 잃고 방황했네 죽어야 할 이 죄인을
지팡이와 막대기로 날 인도하여 주셨네
하나님의 어린 양 아름다우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 피로 날 씻기소서 하나님 어린 양 예수



성부 성자 성령께
찬송과 영광 돌려 보내세
태초로 지금까지
또 영원무궁토록
성삼위께 영광 영광


1. 주여 우리 무리를 자비하게 여기사 크신 복을 주시고 주의 얼굴 뵈소서
2. 주의 구원 하심을 널리 알게 하시니 천하 만국 백성들 주께 찬송 합니다
3. 주가 다스리시고 바른 심판 하시니 나라들이 즐기며 기쁜 노래 합니다
4. 땅에 나는 모든 것 주의 크신 은혜니 천하 만국 백성들 주께 찬송 합니다
5. 하나님이 우리게 복을 내려 주시니 땅의 모든 만물이 주를 경외 합니다 아멘


1.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않네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2.캄캄한 밤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의 길 되시고
나에게 밝은 빛이 되시니
길 잃어버릴 염려 없네
3.광명한 그 빛 마음에 받아
찬란한 천국 바라보고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날마다 빛에 걸어가리


지난 주일 설교 요약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사도행전 15:1-2)

  영광스러운 1차 전도 여행 후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거짓 선생들이 안디옥으로 올라와 거짓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을 흔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들은 복음을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가르쳤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할례를 비롯한 의식법의 준수가 온전한 신자를 만든다고 말했고, 바울과 바나바는 이들과 논쟁을 벌였습니다. 결국 안디옥 교회는 대표를 예루살렘에 파견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사도들과 장로들이 배석한 가운데, 베드로가 이 문제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사도행전 15:7-8)

  베드로는 고넬료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누구나 믿음으로 구원을 받기 때문에, 공연히 이방인들에게 멍에를 지우지 말자고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바나바와 바울이 발언했습니다. 그들은 전도 여행을 하면서,  이방인들이 유대인들과 똑같이 믿고 변화된 것을 본 그대로 증언하였습니다. 그러자 야고보가 구약을 인용하며 결론을 이끌어냈습니다.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사도행전 15:15-17)

야고보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최소한의 윤리적인 지침을 주는 것 외에는 어떤 짐도 지우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이 결론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방인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적힌 한 구절을 들여다 봅시다.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사도행전 15:28)

  “우리”가 이 결정을 내렸다고 하지 않습니다. “성령과 우리”라고 말합니다. 성령님은 물론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회의를 사용하십니다. 여러 지체들의 증언과 성경해석을 사용하시어 합당한 결론에 이르게 하십니다. 삼위 하나님은 회의하시는 분입니다. 신자들 역시 그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익숙해집시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평소에 성경을 열심히 공부합시다. 늘 주님과 동행하며 간증이 있는 삶을 삽시다. 그래야 문제 해결을 위해 회의할 때 도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친구여, 이런 일은 한 사람이 시원하게 결정해 버리는 게 낫다고 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은사를 사랑으로 발휘하십시오. 진리가 희롱당할 때 가만히 있지 마십시오. 우리는 주 안에서 함께 짐 진 가족임을 잊지 마십시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돕고 계십니다.
 

No.9-43

자비교회
Mercy Reformed Church

예배 및 집회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전도서,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교리공부
  토요일 오전 7:30 (책 나눔, zoom으로 진행)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http://cafe.daum.net/mercyreformedchurch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5길 6 (201호)

   주일오전예배     오전 11시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성부 성자 성령께(자찬159)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주여 우리 무리를(자찬97)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사도행전 15장 36절-16장 5절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심한 다툼”
*봉헌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자찬234)
*축도
고린도후서 13:13

  
하나님의 지체하심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요한복음 11:5)

  그리스도께서 마치 나사로의 생명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신 듯이 요단강 건너편에서 이틀을 더 머무셨는데도 복음서 기자가 그리스도께서 나사로와 그의 두 누이를 사랑하셨다고 말하는 것은 언뜻 보기에는 모순처럼 보입니다. 상대방을 사랑하면 그를 염려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므로 예수님은 즉시 나사로에게로 서둘러 가셨어야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 주는 유일한 거울이시므로 우리는 이처럼 예수님이 지체하시는 모습을 통해 우리 눈앞에 보이는 상황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배웁니다. 우리가 주님께 기도드려도 주님은 종종 도움 베푸시기를 지체하시는데 이는 우리의 기도에 간절함을 더하게 하시거나 우리의 인내를 시험하시고 그와 동시에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되 도우심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때에 하나님이 도우심의 손길을 펼치지 않으시면 자신의 소망을 잠시 뒤로 미루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혹시 더디게 응답하실지라도 결코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자기 백성을 잊지도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하시는 모든 이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합시다.

-존 칼빈(1509-1564)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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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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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암송성구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4
 추천 도서
  『담』 (글로리아 J. 에반즈 저 · 김성찬 역  | 규장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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