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시편 119:153-160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주께서 나를 변호하시고 나를 구하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리소서. 구원이 악인들에게서 멀어짐은 그들이 주의 율례들을 구하지 아니함이니이다.

 시편 119편 153-160절

153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율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154 주께서 나를 변호하시고 나를 구하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리소서. 155 구원이 악인들에게서 멀어짐은 그들이 주의 율례들을 구하지 아니함이니이다. 156 여호와여 주의 긍휼이 많으오니 주의 규례들에 따라 나를 살리소서. 157 나를 핍박하는 자들과 나의 대적들이 많으나 나는 주의 증거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58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거짓된 자들을 내가 보고 슬퍼하였나이다. 159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리소서. 160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이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들은 영원하리이다.


말씀에 대한 교리

시편 기자는 "주님의 말씀은 모두 진리"(160절, 151절도 보라)라고 고백합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바는 하나도 빠짐없이 진실합니다. 정서적인 선호, 문화적인 관습, 또는 대중의 견해와 상관없이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160절, 152절도 보십시오). 말씀에는 유통 기한이 없습니다. 현대화하거나 수정하거나 보충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은 어김없는 참말을 묶은 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나님과 강건하게 하시는 그분의 사랑을 아는 유일한 길입니다(159절). 하지만 이렇게 말씀을 만나자면 성경의 완전한 영감과 권위를 믿는 교리적인 헌신이 토대를 이뤄야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는 바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다면, 주님이 보여주시는 일들을 두루 깨달아 알 도리가 없습니다.


Prayer

윗세대 어른들은 말씀을 외면할지라도 존중할 줄은 아는 시대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말씀을 공격하고 훼손하는 시절을 살고 있습니다. 내게 능력을 주셔서 마음을 다해 성경의 진리를 지키게 하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이들 앞에서 변호할 줄 알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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