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시편 86:9-17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여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주의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시편 86편 1-7절

1 여호와여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주의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2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3 주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4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5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6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7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다스리시는 하나님

적들에게 포위당한 채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14절) 다윗이 쓴 노래입니다. 시인은 삶을 주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처럼 보일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관해 특별한 처방을 제시합니다. 외롭고 의지할 곳이 없는 느낌에 시달리던 다윗은 하나님의 성품과 역사를 떠올리고 계속 곱씹으며 버텼습니다. 가장 자주 입에 올린 하나님의 호칭은 '주'였습니다. 히브리어로는 '아도나이'(Adonai)인데 '주권자'라는 뜻입니다. 형편을 좌우할 힘을 가진 분은 오로지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기억하고 또 새겼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관한 의식을 놓치자마자 더없이 견디기 어려운 감정과 나쁜 마음가짐, 어리석은 행동에 휩쓸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되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Prayer

주님, 내게 힘을 주시고 나를 변화시키며 치유해 주시기를 끊임없이 구합니다. 하지만 그저 주님을 찬양하는 것만큼 힘을 주고 삶을 바꾸는 일은 없습니다. 주님의 지혜와 사랑, 거룩함과 권세에 대한 진리를 마음 한복판, 가장 깊은 자리에 심어 주십시오. 그래서 내 심령이 불타오르며 완전히 새로워지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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