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시편 81:11-16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시편 81편 11-16절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13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14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15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16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였도다.


반석에서 나오는 꿀

하나님을 기뻐하고(1-5절) 주께 순종하면(6-10절) 놀라운 약속을 소유하게 됩니다. 힘들고 고된 시절에도 영적으로 성장하며 하나님을 따르는 비할 데 없이 달콤한 기쁨(꿀)을 맛볼 수 있습니다(16절). 이런 원리는 성경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형식으로 등장합니다. 사사기 14장 14절은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고 말합니다.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라는 고린도후서 12장 10절 말씀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역경을 도구로 사용해 어디서 진정한 낙(樂)을 찾아야 하는지 알려 주십니다. "주님은 거칠고 험하고 완전히 소망 없는 일들을 통해 최상의 것을 베푸시며 감미로운 기쁨을 주십니다." 십자가 사건이야말로 패배에서 승리가 나오고 반석에서 꿀이 나오는 대표적인 본보기입니다.


Prayer

주님, 나와 함께하신 시간을 통해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깨닫습니다. 커다란 바윗돌들을 하나하나 마주할 때마다, 사랑하는 주님은 거기서 아프고 쓰라린 마음을 뒤덮고도 남을 만큼 넘치는 기쁨을 주십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주님을 의심하는 또 다른 형태의 커다란 돌덩이에 막혀 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이번에도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도와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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