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시편 80:14-19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 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그것이 불타고 베임을 당하며 주의 면책으로 말미암아 멸망하오니

 시편 80편 14-19절

14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15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 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16 그것이 불타고 베임을 당하며 주의 면책으로 말미암아 멸망하오니 17 주의 오른쪽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 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 18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켜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부흥

영적인 부흥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 온전히 구해야 합니다(3, 7, 19절). 기도하는 소리가 그치지 않고 점점 더 높아가야 합니다. 또 부흥에는 주께로 돌이키는 회개가 따라야 합니다(18-19절). 마지막으로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려면 "주의 오른쪽에 있는 자"(말 그대로 '베냐민')가 필요합니다. 교회가 부흥했던 역사를 돌아보면 기름부음을 받은 역동적인 지도자들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진정한 베냐민, 곧 하나님의 임재에 더없이 가까이 나가시는 분입니다(엡 2:18). 아울러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이십니다(요 15:1-6). 믿음으로 그분과 연합해야만 그 가지가 되어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주님을 통해서만 부흥하고 소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Prayer

"오, 예수님! 주님을 생생하고 또렷하게 보여 주십시오. 믿음의 눈을 한결 날카롭게 하셔서 겉모습 너머를 보게 해 주십시오. 세상의 그 어떤 달콤한 사이보다 더 가깝고, 한 몸처럼 친밀한 관계를 주님과 맺고 싶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