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시편 73:15-20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시편 73편 15-20절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세상에 속한 꿈

원망과 시샘의 구덩이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은 예배입니다. 시편 기자는 성소로 들어갑니다. 참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머물자 눈이 맑아지고 멀리 내다보는 시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16-17절). 하나님이 없는 부유한 삶은 끝없이 가난해지는 지름길이며 주님이 빠진 명성은 영원히 잊히는 출발점임을 깨닫습니다(18-19절). 꿈속 세상에서는 힘세 보이는 무언가가 두렵고 겁나지만 잠을 깨고 나면 거기서 마주쳤던 존재들이 실생활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한다는 사실에 헛웃음을 짓게 됩니다. 세상의 온갖 권세와 부는 한낱 꿈과 같습니다. 더없이 깊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행복, 미래의 유산을 늘이지도, 망가뜨리지도 못합니다.


Prayer

저기 저 산들보다 더 실제적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땅 속 보물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부요합니다. 성령님의 권능에 힘입어 내 눈이 달라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영광과 은혜, 그 빛에 세상에 속한 것들은 금세 희미해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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