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시편 72:1-7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시편 72편 1-7절

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3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4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5 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6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7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정의롭고 선한 통치

부패하고 법대로 돌아가지 않는 나라에서 살아 보지 않으면 의로운 정부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 실감하고 감사할 수 없습니다. 본문이 그리는 위대한 왕은 가난하고 궁벽한 처지에 몰린 이들에게 사회 정의를 실현합니다(2-4절). 국고를 잘 관리하고 상거래의 기본이 되는 신용이 백성들 사이에 자리 잡게 해서 경제적인 번영을 일궈 냅니다(6-7). 하나님은 이런 일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신 분입니다. 하지만 이 시의 앞머리에는 '솔로몬의 시'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윗의 아들이긴 했지만 백성들을 억압했던(왕상 12:4) 왕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편은 여태 등장했던 어떤 정권보다 더 훌륭한 왕의 통치를 바라는 소망을 불러일으킵니다.


Prayer

주님의 통치로 세상이 더 평온해지는 쪽으로 틀이 잡혀 가게 도와주십시오. 거룩한 백성들이 경건한 고요 속에 즐거이 주님을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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