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시편 43:1-8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43편 1-8절

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을 찾다

시편 42편과 43편은 같은 후렴구를 사용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시 42:5, 11, 시 43:5).  변화와 소망은 사실 자신과 다투며 씨름하는 사이에 찾아옵니다. 하지만 기자는 하나님을 '요새', 즉 안전한 피난처로 삼았습니다(2절).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 주님의 허락과 특별한 목적, 그리고 일정한 한계가 없이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변호를 의뢰하고 인간의 인정이나 개인적인 복수를 추구하지 않았습니다(1절). 이런 과정을 통해 기자는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영혼을 되살려냈습니다. 마지막 후렴구에는 앞부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자신감이 담겨 있습니다(4-5절).


Prayer

주님은 나의 변호사이고 평판의 근거입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습니다. 주님은 나의 요새입니다. 다른 무엇도 나를 온갖 위험과 죽음에서 지켜주지 못합니다. 주님은 나의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다른 것들은 죄다 나를 황폐하게 만들 따름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님이신데 내 영혼이 어찌 낙심하며 불안해하겠습니까?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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