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시편 37:21-26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시편 37편 21-26절

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22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역설은 계속된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돈을 제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도리어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25절) 아낌없이 베풀어서 축복을 나눕니다(26절). 다윗은 의인의 자손이 구걸하는 걸 보지 못하였다고 노래한 반면, 하박국서의 잘 알려진 본문(3:17-19)은 가난해져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그것이 참된 재산이라고 말합니다. "거꾸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다(고후 4:9)는 뜻입니다. 죄나 실수를 저지르거나 불행한 일을 당해 '넘어질' 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쓰러져 있도록 버려두지 않으십니다(24절). 주님을 믿기만 하면, 그분은 온갖 어려움을 통해 크나크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고후 4:17).


Prayer

주님의 예비하심을 믿고 지나치다 싶을 만큼 너그러이 지갑을 여는 게 참으로 힘듭니다. 하지만 돈에 인색하듯 예수님이 생명과 보혈을 아깝게 여기셨더라면 나는 어찌되었을까요? 기쁘게 베풀 줄 알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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