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시편 34:1-10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시편 34편 1-10절

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2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3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5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7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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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자랑하다

우리가 가진 많은 두려움에서 헤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4절). 답은 대단히 포괄적입니다. 세상에서 이룬 성과나 인종, 재주, 도덕적인 노력, 또는 가문이 아니라 하나님에서 의미를 찾는(자랑하는 :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렘 9:23-24)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존감의 기초가 든든해지고 두려움이나 수치심에 휘둘리지 않습니다(5절). 그러한 정체성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주님의 선하심을 기도 속에서 "맛보아"(8절) 알아야 합니다. 아울러 괴로움을 겪는 이들이 더불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을 때까지(3절) 우리가 받은 위안으로 위로해야 합니다(2절, 고후 1:2-4).

Prayer

주님, 하나님의 선하심과 어김없이 베풀어 주시는 사랑이 아니라 다른 데서 자랑거리를 찾으려 할 때 걱정과 부끄러움, 좌절이 찾아옵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또 찾아서 거룩한 기쁨의 빛을 받을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시길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