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시편 95:8-11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시편 95편 8-11절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귀 기울여 들으라

이제 안식과 쉼을 주시는 분께 귀를 기울입시다(7-11). 공동 기도의 세 번째 요소는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읽고 연구하고 가르침을 받는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기에 실패했습니다(민 14:1-4). 어디 그들뿐이겠습니까? 히브리서 4장 1-13절은 우리 역시 똑같은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물리적인 약속의 땅이 아니라 궁극적인 쉼, 노력하고 공로를 쌓아 제힘으로 구원에 이르려는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안식을 누릴 길을 제시하셨습니다(히 4:10). 어째서 그런 안식을 맛보고 즐기려고 하지 않는 걸까요?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참된 자유를 알지도 못하고 받아들이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Prayer

주님, 내게 얼마나 쉼이 필요한지요! 내 속의 두려움과 욕망, 인정받으려는 갈망과 지배하고 싶은 욕구의 횡포에 복종하며 사느라 지치고 피곤합니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으려는 헛된 노력을 멈추고 독생자 예수님이 나를 위해 이미 끝내 놓으신 구원 사역 안에 안식하기를 원합니다. 그 안식에서 비롯되는 깊은 평안이 내게는 꼭 필요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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