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시편 96:10-13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시편 96편 10-13절

10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12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고대하고 갈망하며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이 땅에 임하시고 억압과 악, 죄로 물든 긴긴 밤이 끝나는 날, 온 피조물들은 기뻐 뛰놀 것입니다. 세상을 치유하시는 분이 돌아오셔서 온 천지를 심판하고 새로이 하시는 날, 나무들마저 찬양할 것입니다(11-13절).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에서는 … 지극히 미천한 피조물이라도 진면목을 찾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노래가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이 땅에서는 '새벽별들이 입을 모아 찬양하며 이 땅도 마침내 동참할 것입니다. 이 시편은 비록 유리창을 통해서 어렴풋하게나마 주님의 얼굴을 본 이들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보여 줍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더 이상 정죄함이 없으며 하나님이 넘치는 사랑을 베푸셔서 한 가족으로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그날을 맞는 것이 감격스럽고 기쁘십니까? 아니면 여전히 확신이 없는 상태입니까?


Prayer

마지막 날에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주님을 뵙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기쁨과 소망이 날마다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마음의 수고로도 연약하고 애써 따뜻해도 차갑기 그지없으나, 주님 모습 그대로 뵐 때 내 마음 그대로 찬양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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