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약 [2022년 8월 21일 주일 설교] 하나님은 병과 죽음, 소외와 갈망을 통해서도 일하십니다. 기적과 쇼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친구여, 하나님은 인생의 슬픔과 아픔을 사용하십니다. 고통은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은 우리의 생각을 넘어섭니다. 성도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기쁘고 즐거운 일들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불쾌한 경험과 상실도 사용하시어 지금도 사람들을 변화시키시고, 홀로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크신 분입니다. 전체를 보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사도행전 9:32-34)
오늘 본문에는 애니아와 다비다, 고넬료가 등장합니다. 모두 다른 사람이고, 상황입니다. 애니아는 병으로 오래 고생 중이고, 다비다는 세상을 떠났으며, 고넬료는 로마 백부장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시지는 동일합니다. 상황과 사람 모두 다르지만 복음은 하나입니다. 베드로는 병으로 누워있는 애니아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라고 선포했습니다. 죽은 다비다를 일으키기 전 베드로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사9:40). 베드로는 고넬료에게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을 전했습니다(행10:36). 형제 자매여, 당신의 메시지를 바꾸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의 모든 국면에서 해답과 위로가 되십니다. 복음 이외의 다른 어떤 것으로도 진정한 치유와 회심, 회복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분의 뜻에 기쁘게 순복하는 일에 확고히 서십시오.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사도행전 9:36)
베드로를 통해 일어난 일들은 이미 예수께서 공생애 시간에 이루신 이적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친구들이 데려온 중풍병자를 고치셨고(막2장), 죽은 소녀를 살리셨으며(막5장),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마8장). 그러므로 본문에 나타난 기적 자체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이적의 목적은 십자가와 복음의 실재를 드러내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들을 통해 허물과 죄로 죽은 죄인들을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애니아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에서 회복되자,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행9:35). 다비다가 살아나자, 온 욥바 사람이 그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주를 믿었습니다(행9:42). 고넬료가 베드로를 청하여 복음을 듣자,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이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행10:24).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사도행전 9:41-42)
하나님은 병과 죽음, 소외와 갈망을 통해서도 일하십니다. 기적과 쇼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친구여, 하나님은 인생의 슬픔과 아픔을 사용하십니다. 고통은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은 우리의 생각을 넘어섭니다. 성도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기쁘고 즐거운 일들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불쾌한 경험과 상실도 사용하시어 지금도 사람들을 변화시키시고, 홀로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크신 분입니다. 전체를 보시고 주관하시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주님 앞에 엎드리십시오. 그리고 그분께 순종하십시오.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실 때 바로 움직이십시오.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을 의심하지는 마십시오. 애니아의 병, 다비다의 죽음, 고넬료의 소외와 갈망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이루신 일들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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