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시편 95:5-7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 95편 5-7절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무릎을 꿇자

예배의 다음 요소는 죄와 필요를 고백하는 일입니다. 겸손하게 대속하신 하나님 앞에 머리를 조아립시다(6-7절). 첫 다섯 절은 감정이 고조돼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거나 춤을 추는 분위기였다면, 6절에 등장하는 세 동사는 하나하나가 하나님 앞에 낮아지기를 요구합니다. 여기서 '경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본래 스스로 바닥에 엎드린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와 무기력함을 인정하고, 경건하게 머리를 조아리며, 겸손하게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찬양은 영광의 하나님께 주목하는 데서 비롯되는 반면, 복종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그 품 안에 잠들게 하시는 언약의 하나님, 곧 은혜의 주님을 바라보는 데서 나옵니다(7절).


Prayer

주님, 나는 통찰하는 눈이 어둡고, 뜻이 고집스러우며, 생각이 아둔하며, 이 세상 것들에 마음을 빼앗겼음을 고백합니다. "나는 거짓되고 죄악으로 가득 찼으나, 주님은 진리와 은혜가 충만하나이다" 주님의 은혜 없이는 길을 잃고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넘침을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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