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시편 92:1-4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편 92편 1-4절

1-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안식일에 부르는 노래

시편 92편의 제목은 '안식일의 찬송 시'입니다. 현대인들에게 '쉼'이란 주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쉰다는 뜻으로 통용되지만 성경의 안식일은 예배를 통해 힘과 삶의 즐거움을 새로이 하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찬양은 '기쁜' 일입니다(1절).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섬기는 대상은 무엇이든 힘을 앗아가는 우상이 됩니다. 출세나 돈, 관계 같은 우상들은 결코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사랑을 베푸시는 참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는 삶을 회복시키고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4절은 "주의 손이 행하신 일"에서 기쁨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이전 세대들에 비해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 사역에 관해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귀한 십자가의 사랑을 입은 우리는 노래할 이유가 그 누구보다 많은 셈입니다.


Prayer

참다운 예배에서 오는 쉼과 회복을 깨달아 알게 해 주십시오. 근심과 자의식, 원망의 구덩이에서 벗어나 쉴 곳은 오직 거기뿐입니다. 주님의 영을 보내셔서 "주께서 행하신 일로" 기뻐하게 하시고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노래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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