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시편 52:5-9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시편 52편 5-9절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셀라).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변함없이 오래 가는 비결

엄청난 부에 기대어 사는 이들이나 남들을 망가뜨리면서 힘을 키워가는(7절) 이들의 처절한 몰락은 할리우드가 만들어 낸 시나리오도 아니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기대 사항도 아닙니다. 속으로는 누구나 제 이익을 위해 다른 이들을 망치는 이들은 결국 심판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 약자와 패자가 억압하는 세력을 누르고 승리를 거둔다는 내용의 책과 영화들이 그토록 그럴듯하게 들리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오만과 잔혹성에 기댄 성공은 결코 오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한결같고 너그러운 사랑을 믿고 의지하며(8절), 기도하면서 주님을 알아가고(9절), 믿음의 공동체에 뿌리를 내리는 건 오래 살기로 유명한 올리브나무와도 같습니다(9절). 이것이 변함없이 오래가는 비결입니다.


Prayer

주님 안에 있을 때만 보호를 받으며 안전할 수 있습니다. 나의 계획이나 재주에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넘어지고 말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이 필요 없는 것처럼 사는 친구들에게 위험을 경고할 용기와 솜씨를 허락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어김없는 사랑을 가감 없이 증언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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