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약 [2022년 3월 27일 주일] 사도 요한은 계시록을 마무리하면서 하나님 말씀에서 무언가를 더하거나 빼는 자가 받을 저주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친구여! 말씀을 정확히 공부하십시오.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성령의 검입니다. 순전한 주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고, 유혹을 이겨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세기 3:23-24)
어쩌다가 세상이 이 모양이 되었습니까? 사람의 굽은 본성 까닭에 신음하면서 우리는 질문을 던집니다. 왜 모든 사람은 죽어야 할까요? 오늘도 전쟁과 살인, 미움과 탐욕의 현장을 목도하는 우리는 한숨을 짓습니다. 창세기 3장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완벽한 답변입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지으신 온전한 첫 사람이 등장합니다. 마귀가 그들을 찾아와 질문을 던집니다. 유혹합니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세기 3:1-3)
본문에는 “사탄”, “타락한 천사장” 등의 용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적 추론을 통해 마귀가 뱀의 모습으로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요한계시록 12:9; 20:2)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한복음 8:44)
마귀의 방식은 매우 교활합니다. 그는 강압적으로 여자를 대하지 않습니다. 그는 말을 겁니다. 부드럽게 접근합니다. 고상한 방식을 취합니다. 그러나 거짓으로 진리를 비틉니다. 여자는 유혹에 넘어갑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세기 3:4)
마귀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것은 생략하고 선악과에 집중합니다. 여자는 “만지지도 말라”는 명령을 추가합니다. 이것은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직은 것이라도 더하거나 빼는 것은 그분을 향한 반역입니다. 말씀과 하나님은 하나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신명기 4:2)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잠언 30:5-6)
사도 요한은 계시록을 마무리하면서 하나님 말씀에서 무언가를 더하거나 빼는 자가 받을 저주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친구여! 말씀을 정확히 공부하십시오.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성령의 검입니다. 순전한 주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고, 유혹을 이겨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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