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시편 48:9-14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시편 48편 9-14절

9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전 가운데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하였나이다. 10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 11 주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 12 너희는 시온을 돌면서 그 곳을 둘러보고 그 망대들을 세어 보라. 13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 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마지막 순간의 동반자

예수님은 참다운 성전이십니다(요 2:21). 믿음으로 주님과 하나가 된 이들은 성령을 받고 하나님이 머무시는 살아 있는 성전이 됩니다(엡 2:19-22). "망대들을(시온의) 세어 볼" 때마다 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갖게 된 신분에 놀라고 또 즐거워합니다. 주님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할 때는(14절)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통해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었는지 선명하게 알려 줍니다. 그렇다면 그 끝은 무엇입니까? 삶에는 여러 매듭이 있지만 그 가운데 으뜸은 역시 죽음입니다. 숨이 끊어지고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내내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은 죽음의 신비와 공포를 견뎌내는 힘이 됩니다.


Prayer

주님 안에서 맞게 될 미래가 얼마나 장대한지 영적으로 깨달아 그 속에 녹아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양떼고, 머무시는 집이며, 몸과 나라, 거룩한 백성이고, 사랑하는 자녀들입니다. 주님이 세우신 공동체를 사랑하며 교회의 생명과 소명에 온전히 참여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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