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9일 수요 새벽 경건회 [찬송: 할렐루야 주가 다스리네, 주의 이름 높이며, 설교: 역대하 26장, 열방을 위한...
할렐루야 주가 다스리네 할렐루야 주가 다스리네
주는 위대하시고 큰 일 하셨네 할렐루야 주님이 다스리네
주의 이름 높이며 주를 찬양하나이다
나를 구하러 오신 주를 기뻐하나이다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 사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26:1 아마샤가 죽자, 유다의 온 백성들은 아마샤의 아들 웃시야를 왕으로 삼아 아버지의 뒤를 잇게 했다. 웃시야가 유다의 왕위에 올랐을 때, 그의 나이는 16세였다.
26:2 부왕 아마샤가 죽은 뒤, 웃시야는 엘롯을 다시 건축하여 유다 땅으로 만들었다.
26:3 웃시야는 16세에 유다의 왕위에 올라, 수도 예루살렘에서 52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여골리아였다.
26:4 웃시야는 자기 아버지 아마샤가 초기에 보여준 행적을 본받아, 주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했다.
26:5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 준 예언자 스가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을 찾았다. 그리고 웃시야가 하나님을 찾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게 해주셨다.
26:6 ○ 유다 왕 웃시야는 블레셋과 전쟁을 치렀다. 그는 블레셋 땅의 가드, 야브네, 아스돗 같은 성읍들을 허물어뜨리고, 또 아스돗 성읍 부근의 블레셋 지역 안에 유다의 성읍들을 세웠다.
26:7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웃시야 왕을 도우셔서, 그로 블레셋 족속과 구르바알에 사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족속을 쳐서 이기게 해주셨다.
26:8 이처럼 웃시야의 세력이 막강해지자, 암몬 족속들까지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게 되었고, 그리하여 웃시야의 명성은 이집트까지 퍼져 나갔다.
26:9 웃시야 왕은 또 예루살렘 성읍의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 그리고 성벽 모퉁이 위에 망대들을 세워 예루살렘을 더욱 견고하게 요새화했다.
26:10 그는 또 야산지대와 평지에서 기르는 가축이 많았기 때문에, 광야에도 여러 곳에 망대를 세우고, 물웅덩이도 도처에 파 놓았다. 그는 농사짓는 일을 좋아하여, 전국의 산지 및 비옥한 저지대에 있는 자기 밭에 농부들과 포도원지기들을 두어 밭과 포도원을 가꾸게 했다.
26:11 ○ 유다 왕 웃시야에게는 잘 훈련된 큰 군대가 있어서, 언제든지 전쟁터에 나가 싸울 태세가 되어 있었다. 이런 장병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징집하는 일은 서기관 여이엘이 맡았고, 그의 부관 마아세야가 실무를 담당했다. 그리고 왕의 직속 지휘관 가운데 하나인 하나냐가 그들을 총감독했다.
26:12 그 장병들을 지휘하는 2,600명의 장교들은 모두 족장들이었다.
26:13 그리고 그들의 지휘를 받는 전체 부대의 장병 수는 30만 7,500명으로서, 이들 장병들은 왕이 명령을 내리면 언제라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잘 숙련된 군사들이었다.
26:14 웃시야는 모든 군사들을 방패, 창, 투구, 갑옷, 활, 무릿매 등으로 무장시켰다.
26:15 그는 또 새로운 전쟁 기술을 개발하여, 화살을 발사하고 큰 돌덩이를 멀리까지 던질 수 있는 기계들을 정교하게 고안하여, 예루살렘의 모든 망대들과 성벽의 모퉁이마다 배치해 놓았다. 하나님께서 웃시야를 도와주셨으므로, 그의 세력이 점점 더 커져 나가고 또 그의 명성이 아주 멀리까지 퍼져 나갔다.
26:16 ○ 그러나 유다 왕 웃시야는 세력이 무척 강해지자, 교만에 빠져 타락하기 시작했다. 그는 주의 성전에 들어가 자신이 직접 분향하려고 함으로써, 그의 하나님 주께 죄를 저질렀다.
26:17 왕이 성전 안으로 들어가자, 대제사장 아사랴는 다른 80명의 용기 있는 제사장들을 데리고 왕을 뒤따라갔다.
26:18 그리고 그들은 웃시야 왕을 가로막으며 항의했다. “웃시야 왕이여, 성전에서 주께 분향하는 일은 왕이 하실 일이 아닙니다. 그 일은 오직 거룩하게 구별된 아론의 자손들인 제사장들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니, 어서 성소에서 나가십시오! 이처럼 왕이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었으므로, 이제 왕은 하나님께 높임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26:19 그러자 그때 향로를 손에 들고 있던 웃시야 왕은 버럭 화를 냈다. 이처럼 왕이 분향하는 제단 앞에서 제사장들에게 호통을 치려고 하는 바로 그 순간, 웃시야의 이마에 나병이 생겼다.
26:20 대제사장 아사랴와 80명의 제사장들은 왕에게 나병이 생긴 것을 보고는, 서둘러 그를 성전에서 쫓아냈다. 웃시야 왕도 주께서 자기에게 벌을 내리신 줄 깨닫고는, 급히 성전 밖으로 달려 나왔다.
26:21 ○ 이리하여 웃시야 왕은 죽는 날까지 나병을 앓았다. 그는 나병에 걸린 채 따로 떨어진 집에 홀로 살면서, 다시는 주의 성전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렇게 되자,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궁을 맡아 나라의 일을 돌보았다.
26:22 웃시야의 통치 기간에 일어난 그 밖의 다른 모든 일들에 대해서는,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의 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26:23 유다 왕 웃시야가 죽어 자기 조상들에게 돌아가니, 백성들은 그를 왕들의 묘실에 장사하지 않고, 가까운 다른 곳에 따로 묻었다. 그 까닭은, 그가 나병에 걸렸기 때문이었다. 웃시야가 죽자, 그의 아들 요담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되었다.
터키 - 추방된 외국인 사역자들을 대신할 교회 지도자들이 생기도록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