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시편 16:1-6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한다는 생각에 죽도록 그 뒤를 좇아 ‘달리고’ 또 달리지만, 삶은 어김없이 그걸 앗아 가고 결국 갈수록 고통만 커질 뿐입니다(4절).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진정한 부(산업)와 참다운 기쁨(잔), 궁극적인 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January 22
시편 16편 1-6절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우상들
문자적으로는 미의 여신, 부의 신, 쾌락의 신, 또는 풍요의 신 따위의 잡신을 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무언가를 추구하며 살기 마련이며, 그걸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며 삶의 목표로 삼는 순간, 곧바로 덫에 걸리게 됩니다.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한다는 생각에 죽도록 그 뒤를 좇아 ‘달리고’ 또 달리지만, 삶은 어김없이 그걸 앗아 가고 결국 갈수록 고통만 커질 뿐입니다(4절).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진정한 부(산업)와 참다운 기쁨(잔), 궁극적인 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Prayer
주님의 얼굴에서 나오는 영광보다 손으로 베푸시는 선물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삽니다. 온갖 즐거운 일들과 음악, 먹거리, 또는 화창한 날씨 같은 것들을 행복의 원천으로 삼곤 합니다. 하지만 그 그림 속에 고난이 들어오면 싸구려 모조 보석이라는 본색이 금방 드러나고 맙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임재와 사랑이 없으면 그 무엇도 ‘복’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베풀어 주시는 선물은 감사함으로 받되 마음과 소망만큼은 항상 주께 두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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