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시편 7:6-11 [팀 켈러의 묵상: 예수의 노래들] 내 마음이 나를 정당하게 고발합니다. 목숨을 버려 나를 대속하신 주님께 기댑니다.

 January 10


시편 7편 6-11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높은 자리에 앉으신 하나님

다윗은 비난받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8절). 그래서 비난에 맞서기보다 하나님이 보좌에 높이 앉아(7절) 굽고 그릇된 모든 일들을 바로잡아 주시길 소망했습니다. 응징과 심판은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분이야말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마땅히 돌아가야 할 몫을 판단하실 지혜를 가지셨을 뿐 아니라 거기에 합당한 값을 치르게 하실 능력과 권리를 가지신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심판 날에 살아남을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그리스도는 보좌에 올라 심판하시기 전에 먼저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를 대속하셨습니다(요12:32). 그러므로 마지막 날, 죄 사함을 받은 이들은 기쁨에 겨워 주님의 발 아래로 모여들 것입니다(7절).


Prayer

의로우신 주님, 부당하게 나를 비난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나를 지켜 주십시오. 하지만 나 역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내 마음이 나를 정당하게 고발합니다. 목숨을 버려 나를 대속하신 주님께 기댑니다. “나의 방패와 은신처가 되어 주소서. 고발자의 사나운 얼굴에 대고 주님이 죄 짐을 지고 돌아갔노라 당당히 말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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