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5일 수요 새벽 경건회 [찬송: 찬양을 드리며, 설교: 역대하 20장, 열방을 위한 기도: 라오스 LAOS, 아프...
찬양을 드리며 주 앞에 옵니다
내 삶을 드리네 두 손 들어
주 경배드릴 때 주님을 느끼네
내 눈 보게 하소서 주님 얼굴
20:1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후,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이 동맹을 맺고서 대군을 이끌고 유다 왕 여호사밧을 치러 올라왔다. 이때 유다 남쪽의 마온 족속도 모압 연합군에 합류한 상태였다.
20:2 전령들이 다급하게 달려와서 여호사밧에게 보고했다. “엄청난 군대가 사해 건너편의 에돔에서 이곳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까지 이르렀습니다!”
20:3 그 보고를 듣고, 여호사밧은 크게 놀라며 두려워했다. 하지만 왕은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그분만 의지하기로 결심하고, 유다 전역에 금식을 선포했다.
20:4 유다 온 백성들이 유다 각지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주께 도움을 간구했다.
20:5 ○ 그때 유다 왕 여호사밧이 성전 앞의 새로 만든 광장에 모인 유다 백성들과 예루살렘 주민들 앞에 나아갔다.
20:6 그리고 주께 이렇게 기도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주시여, 주께서는 하늘에 계신 참 하나님으로서, 세상의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이처럼 힘과 능력이 오직 주님의 손에 있으니, 어느 누가 감히 주님과 맞설 수 있겠습니까?
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께서는 일찍이 이 땅의 원주민들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다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영원히 주셨습니다.
20:8 우리 조상들은 이곳에 정착하여 살면서, 여기에 주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 성전을 건축한 후에 말하기를,
20:9 ‘전쟁이나 전염병이나 기근과 같이 두려운 재난이 우리에게 닥쳐오면, 우리는 주의 이름이 있는 이 성전, 곧 주께서 계시는 이곳으로 주를 찾아와 고난 가운데 주께 도움을 간구할 것이다. 그러면 주께서는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실 것이다.’ 하였습니다.
20:10 그런데 지금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과 세일 산지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를 치려고 다 함께 뭉쳐 우리에게 몰려왔습니다. 일찍이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주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저들이 사는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그들의 땅을 멀리 돌아서 통과하였고, 그 백성들을 해친 일이 없습니다.
20:11 그런데도 그들은 이제 주께서 우리에게 유업으로 주신 이 땅에서 우리들을 쫓아내려고 몰려 왔습니다.
20:12 우리 주 하나님이시여, 그러므로 주께서 저들을 심판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우리에게는 우리를 공격해 오고 있는 저 큰 군대와 맞설 만한 힘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찌해야 할 바를 알지 못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의 눈은 오직 주님만 바라볼 뿐입니다.”
20:13 유다의 온 백성들은 그들의 아내들과 자식들,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도 주 앞에 금식하며 간구하였다.
20:14 ○ 이때 주의 영이 회중 가운데 있던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했다. 그는 아삽 집안에 속한 레위 사람으로서,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며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었다.
20:15 주의 영 곧 성령의 감동을 받은 야하시엘이 이렇게 외쳤다. “여호사밧 왕이시여, 그리고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제 말을 똑똑히 들으십시오! 주께서 제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저 큰 군대를 보고 낙담하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의 전쟁이 아니라, 나의 전쟁이다. 곧 하나님인 내가 싸우는 전쟁이다.
20:16 너희는 내일 그들과 맞서기 위해 행진해 나가라. 그들은 시스 고개를 타고 올라오리니, 그러면 너희는 여루엘 광야가 시작되는 곳에 이르러 그들과 마주칠 것이다.
20:17 그러나 이 전쟁에서 너희가 직접 싸울 필요는 없다. 너희는 제자리에서 대열만 갖추고 서서, 주께서 너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그저 지켜보기만 하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고, 결코 용기를 잃지 말라. 내일 너희는 그들과 맞서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라! 그러면, 주가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다.’ 하였습니다.”
20:18 야하시엘의 말을 듣고, 여호사밧 왕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주께 경배를 드렸다. 그러자 유다와 예루살렘의 온 백성들도 다 함께 엎드려 주께 경배를 드렸다.
20:19 이때 레위 사람들 가운데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 몇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를 찬양했다.
20:20 ○ 다음 날 이른 아침, 유다 군대는 드고아 광야를 향해 출발했다. 출발을 할 때, 여호사밧 왕이 그들 앞에 서서 말했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여러분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이 강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20:21 그런 후,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의논하여 주께 찬양을 드릴 사람들을 가려 뽑은 다음, 그들에게 예복을 입혀 군대의 선두에 세워 놓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계속해서 주를 찬양하도록 했다. “주께 감사를 드리자! 주의 사랑은 영원하도다!”
20:22 성가대원들이 이렇게 찬양을 시작함과 동시에, 주께서는 미리 숨겨 놓으신 복병으로 유다를 치러 올라오고 있는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과 세일 산지에 사는 사람들을 치게 하셔서, 그들을 큰 혼란 가운데 빠뜨리셨다.
20:23 그래서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은 세일 산지에서 올라온 군사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모조리 쳐 죽이더니, 다음에는 암몬 군대와 모압 군대가 서로에게 달려들어 자기들끼리 마구 쳐 죽였다.
20:24 ○ 유다 군사들이 광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산마루에 이르러 적의 큰 군대를 살펴보니, 그들의 진영에는 땅바닥에 누워 있는 시체들만 즐비할 뿐, 살아남아서 도망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0:25 여호사밧은 군사를 거느리고 적의 진영으로 내려가서 적군의 전리품을 챙겼다. 적군의 각종 장비들과 옷가지들과 귀중품들이 너무나 많아서, 다 가지고 갈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전리품들을 거두는 데만 무려 사흘이 걸렸다.
20:26 나흘째 되는 날, 여호사밧과 유다의 군사들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 주를 찬양했다. 그리하여 그 골짜기는 오늘날까지도 ‘찬양의 골짜기’라는 뜻을 가진 그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20:27 유다의 군사들은 모두 여호사밧 왕을 앞세우고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날에 주께서 원수들을 물리치는 큰 기쁨을 그들에게 안겨주신 것이다.
20:28 그들은 비파와 수금을 연주하고 나팔을 불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주의 성전으로 향했다.
20:29 그때에 주께서 유다의 원수들을 크게 쳐서 멸망시키셨다는 소식이 널리 전해지자, 사방의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를 두려워하였다.
20:30 이후로 유다 왕 여호사밧이 다스리는 동안, 온 나라가 태평성대를 누렸다. 하나님께서 유다 사방의 국경선을 안전하게 지켜주셨기 때문이다.
20:31 ○ 여호사밧은 35세에 유다 왕이 되어, 수도 예루살렘에서 25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실히의 딸 아수바였다.
20:32 여호사밧은 모든 일에 아버지 아사를 그대로 본받아, 주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했다.
20:33 그러나 산당들을 다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다 백성들이 자기들 조상의 하나님만을 온전히 섬기지는 않았다.
20:34 유다 왕 여호사밧의 통치 기간에 있었던 그 밖의 다른 일들에 관해서는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책’에 다 기록되어 있는데, 또 그것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도 기록되어 있다.
20:35 ○ 훗날 남왕국의 유다 왕 여호사밧은 온갖 악한 일을 저지르는 북왕국의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동맹을 맺었다.
20:36 두 왕은 함께 약조하고 연합하여 다시스로 항해할 배들을 만들었는데, 그 배들은 에시온게벨에서 만들어졌다.
20:37 그때에 도다와후의 아들인 마레사 사람 엘리에셀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 대하여 예언하기를 “왕께서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손을 잡고 동맹을 맺으셨으니, 주께서는 왕이 만든 배들을 모조리 다 부수실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그의 예언대로, 과연 그 배들이 항해 중에 다 부서져 끝내 다시스로 가지 못했다.
보양과 팍사이 부부는 가정에서 코로나 방역 지침들을 준수한 가운
데 예배를 드렸음에도 방역지침위반으로 지역정부에 의해 체포되었
습니다. 보양은 피를 토할 정도로 심한 폭행을 당했고 두사람은 7살
아들과 떨어져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보양과 팍사이 부부가 신실
한 주님을 의지하고 하루속히 풀려나서 아들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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