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시편 18:7-19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January 27


시편 18편 7-19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11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14 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18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뒤늦게 찾아오는 믿음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뇌우와(8-9절,12-13절) 거센 바람이(15절) 몰아치는 가운데 하늘에서 내려오셨다고 말합니다. 주님이 이렇게 임하신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수10:11, 출14:21), 사울을 피해 도망치는 다윗을 돕는 데는 전혀 사용하신 적이 없습니다. 다윗은 나중에야 하나님이 모든 일의 이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계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이 없는 것만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다윗을 “기뻐하시므로”(19절) 여전히 역사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알고 있는 대로, 하나님은 세상을 지극히 사랑하사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버리셨으며(갈2:20)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기뻐하십니다(골1:22).


Prayer

내 삶에 하루가 더 보태지는 사건 자체가 주님의 과분한 자비와 살아 역사하는 임재 덕분입니다. 하루를 더 살 때마다, 흠이 많고 자꾸 실수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온전히 용납하시고 온전히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점점 더 깊이 알아 가게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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