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시편 10:12-18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시편 10편의 후반부는 여전히 불의한 세상을 향한 "왜?"라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얻지 못했지만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이를 소개합니다(13절). 정의가 실현되는 건 미래에 닥칠 어느 날의 일이지만, 주님이 약속하신 격려는 그분을 바라보기만 하면 지금도 누릴 수 있습니다.

 시편 10편

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15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1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격려

시편 10편의 후반부는 여전히 불의한 세상을 향한 "왜?"라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얻지 못했지만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이를 소개합니다(13절). 정의가 실현되는 건 미래에 닥칠 어느 날의 일이지만, 주님이 약속하신 격려는 그분을 바라보기만 하면 지금도 누릴 수 있습니다. 여전히 억압적인 통치를 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주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인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주님은 의지할 만한 대상이 없는 이들(12절), 큰 슬픔에 빠진 이들(14절), 압제를 당하는 이들(18절)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스스로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사 53:3-8)가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십시오.

Prayer

주님, 세상은 온갖 비극과 불의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일들 이면에 감춰진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이나 나의 극히 제한된 관점으로 보는 것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누구에게도 잘못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지혜를 신뢰하고 주님께 내 마음을 맡겨서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격려와 능력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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