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시편 2:5-12 [팀 켈러의 묵상: 예수의 노래들] 주님을 위해 살지 않으면 마침내는 하나님과 싸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들을 떠나서는 어디서도 피난처를 찾을 수 없습니다. 피할 곳은 오로지 주님 안에만 존재할 뿐입니다.”

 January 3


시편 2편 5-12절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인간의 교만과 권력에 대한 하나님의 대응은 ‘아들’을 시온에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왕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참 아들이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언젠가 하나님은 모든 것을 바로잡으시겠지만 우선은 인류의 죄를 지고 돌아가시기 위해 시온, 곧 예루살렘으로 가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는 말은 주님 안에 머물며 그분을 위해 사는 걸 가리킵니다. 그렇게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든 결국은 만사가 제대로 돌아가리라는 확신을 품게 됩니다. 주님을 위해 살지 않으면 마침내는 하나님과 싸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들을 떠나서는 어디서도 피난처를 찾을 수 없습니다. 피할 곳은 오로지 주님 안에만 존재할 뿐입니다.”

Prayer
뒤죽박죽 뒤엉키고 갈등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 내놓으신 주님의 해답은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끝내 깨어짐을 깨트리고, 죽음을 죽이며, 멸망을 멸망시키고, 모든 슬픔을 삼키실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피난처를 찾는 법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베푸시는 용서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로운 뜻 안에서, 그리고 어김없이 다가올 영광스러운 미래 안에서 피난처를 찾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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