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시편 5:1-6 [팀 켈러의 묵상: 예수의 노래들] 우리 역시 너무 괴로워 구구절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의 소원을 주님께 아뢸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괴로움과 두려움, 아픔을 피할 피난처를 구하러 찾아오기를 주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January 6
시편 5편 1-6절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마음을 쏟아 내다
시편 가운데는 마음 깊은 데서부터 도움을 갈구하는 절박한 ‘탄식’으로 시작하는 노래가 많습니다. 거르지 않고 중심에서 곧바로 나오는 기도입니다. 우리 역시 너무 괴로워 구구절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의 소원을 주님께 아뢸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괴로움과 두려움, 아픔을 피할 피난처를 구하러 찾아오기를 주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세상의 즐길거리나 반짝반짝 눈길을 끄는 것들을 쫓아다니며 이런 감정들을 방치하지 말고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세상의 방식은 모두 그럴듯한 축복을 약속하지만 결코 지켜질 수 없는 약속입니다. 죄에 물들고 흠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백성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시며 은혜를 베푸시겠노라고 모세에게 약속하셨던(출6:7) 바로 그 하나님을 믿는 길뿐이 없습니다.
Prayer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은 내 마음에 무엇이 들었는지도 아십니다. 더없이 큰 권세를 가지신 주님! 주님은 내 마음에 소원을 두셨지만 그것을 이룰 힘이 내게는 없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의 소원을 주님 앞에 늘어놓습니다. 한없이 지혜로우신 주님이 간구를 듣고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정하신 정확한 타이밍이 있음을 알기에 그때를 기다리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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