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시편 18:20-27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January 28


시편 18편 20-27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하나님과 나누는 우정

25절에서 말하는 ‘자비’는 언약 당사자들끼리 맹세하고 나누는 사랑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반응하시므로(25-26절) 우리의 왕이 되실 뿐 아니라 친구가 되시기도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친구란 어딘가 공통점이 있어서 “너도?”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므로, 인간이 신과 친구가 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인간과 친구가 되기 위해 주님이 내리신 첫 번째 위대한 결단이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와 같이 되셔서 가까이 다가오셨으며 우리 역시 그분께 다가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류와 가까워지기 위해 주님이 그처럼 스스로 낮아지셨으므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사람만이 그분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인간들과 우정을 쌓기 위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주신 것입니다(요15:13). 그러기에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나의 친구이신 예수님께서 내 마음을 충분히 아십니다.”


Prayer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내 마음의 벗이 되실 수 있다는 게 도무지 상상이 가지 않지만, 분명한 사실임을 믿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솔직한 기도를 꾸준히 드리며,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예배하면서 우정을 키우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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