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베닝 (Ralph Venning, 1621-73) 비록 어린아이와 같을지라도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고 있으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청교도와 함께
가장 존귀한 사람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누가복음 12:7)
성도들 가운데 가장 비천한 자와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 중 가장 존귀한 자 사이, 즉 성도들 중 가장 보잘 것 없는 자(다시 말해 어린 아이 같은 성도)와 철학자나 윤리적인 사람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나 세네카는 자연의 힘으로 사람이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예입니다. 회심 전의 바울(사울이라고 불리던)도 율법의 힘으로 사람이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 보여 줍니다(빌 3:6). 그러나 예수를 따르는 무리 중 가장 비천한 자라 할지라도 이 모든 사람을 능가합니다. 왜냐하면 비록 어린아이와 같을지라도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고 있으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육신을 입고 있지만 다른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지 않는 사람들, 즉 새로운 피조물이 아닌 사람들과 달리 육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광석 속에 들어 있는 금이 점토나 흙보다 귀중합니다. 마찬가지로 광석 속의 금에 불과한 어린 성도라 할지라도 점토와 흙과 같은 세속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랄프 베닝 (Ralph Venning, 1621-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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