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약 [2021년 1월 24일 주일]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위로부터 다시 나게 하셨을 뿐 아니라, 사랑으로 양육하십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12-15)
12절의 “시험”과 13절의 “시험”은 같은 낱말이지만 문장 안에서 각각 다른 의미를 드러냅니다. 12절의 “시험”은 “시련”을 뜻합니다. 반면, 13절의 “시험”은 “유혹”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짓도록 사람을 유혹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것은 마귀와 그의 하수인들이 하는 일입니다.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요한이서 1:7)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0:20)
하나님은 신자에게 믿음의 시련을 허용하셔서 그를 자라게 하십니다. 주님은 시련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을 온전케 하신다는 진리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 하나님은 고난 자체를 없애시지 않는가? 시련 없이 자라는 방법은 없는가?” 친구여, 당신은 피조물이요,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사랑 자체이시고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의탁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시련 속에서 성장하기를 바라십니다. 주님은 고통 자체를 없애지 않으시고, 시험 가운데서 우리를 보호하셔서 자신의 사랑을 실제적으로 우리에게 증명해 보이십니다.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창세기 22:1)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사사기 2:22)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역대하 32:31)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그의 거짓에 속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좋은 분이십니다. 그분은 진리의 말씀, 즉 복음으로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신자의 아버지이십니다. 부모는 아이를 낳기만 할 뿐 아니라, 성심을 다해 양육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위로부터 다시 나게 하셨을 뿐 아니라, 사랑으로 양육하십니다. 시험당할 때에 피할 길을 내시고, 넘어질 때 고치시며, 상한 마음을 위로하십니다. 열두 번을 넘어져도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시는 자비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실패보다 크십니다. 당신의 시련보다 더 큰 고통을 당하신 예수님을 기억하시며, 십자가 붙들고 나아가십시오. 결코 주저앉지 마십시오. 주께서 넉넉히 당신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야고보서 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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