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Sub] 1월 3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구름과 흑암(Clouds and Darkness)] by 오스왈드 챔버스 “내가...

(주님은 나의 최고봉)

1월 3일 구름과 흑암

시 97:2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단순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되면 당신은 “구름과 흑암이 주님을 둘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가까이 대하게 되면 처음에는 마치 흑암과 같습니다. 이때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조명을 따르는 것입니다.

만일 진부한 종교의 형식에서 발을 뗀 기억이 없고 또한 형식적인 종교의 옷을 벗어 버린 경험이 없다면, 또한 종교적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던 친숙함을 떨쳐 버린 경험이 없다면, 우리가 정말 주의 존전에 서 있었던 적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신앙 생활에 변덕이 심하고 종교적 분위기에 익숙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일을 깨달음으로 놀라운 환희와 자유함을 맛본 후에는 “그분은 정녕 누구실까” 를 알기 원하지만 그러나 그때부터 깊은 흑암이 몰려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말한 것은” 이라고 과거형으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현재형으로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말은” “영이고, 생명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의 많은 말씀이 처음에는 구름과 흑암 같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말씀들이 영이 되고 생명이 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특별한 상황에서 그 말씀들을 다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환상이나 꿈이 아니라 말씀에 의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방법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언제나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Clouds and Darkness By Oswald Chambers

Clouds and darkness surround Him… —Psalm 97:2

A person who has not been born again by the Spirit of God will tell you that the teachings of Jesus are simple. But when he is baptized by the Holy Spirit, he finds that “clouds and darkness surround Him….” When we come into close contact with the teachings of Jesus Christ we have our first realization of this. The only possible way to have full understanding of the teachings of Jesus is through the light of the Spirit of God shining inside us. If we have never had the experience of taking our casual, religious shoes off our casual, religious feet— getting rid of all the excessive informality with which we approach God— it is questionable whether we have ever stood in His presence. The people who are flippant and disrespectful in their approach to God are those who have never been introduced to Jesus Christ. Only after the amazing delight and liberty of realizing what Jesus Christ does, comes the impenetrable “darkness” of realizing who He is.

Jesus said, “The words that I speak to you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John 6:63). Once, the Bible was just so many words to us — “clouds and darkness”— then, suddenly, the words become spirit and life because Jesus re-speaks them to us when our circumstances make the words new. That is the way God speaks to us; not by visions and dreams, but by words. When a man gets to God, it is by the most simple way— words.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시편97:2)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단순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면 구름과 흑암이 예수님께 둘려 있는 것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가까이 접하면 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유일한 가능성은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빛입니다. 부적절한 친밀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거나 상투적인 종교 관습들을 타파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임재 속에 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경망스럽고 불손한 태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무엇을 하시는지 깨닫는 엄청난 기쁨과 자유를 체험한 후에야, 우리는 꿰뚫을 수 없는 어둠에 싸여 있는 그분이 누구이신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한복음6:63). 한때 성경은 우리에게 그저 구름과 흑암 같은 추상적인 말씀들이었지만, 특별한 상황 속에서 주님이 다시 말씀해 주실 때, 그 말씀들은 영과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환상과 꿈이 아닌 말씀으로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은 말씀이라는 가장 단순한 수단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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