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라일의 거룩 (3) 기독교 고전 읽기 "사람들은 하나님이 영혼을 파괴하는 사악한 것으로 규정하신 것들을 돌려 말하기 위해 부드...
In a word, the uniformity and universality of human corruption supply one of the most unanswerable instances of the enormous "difficulties of infidelity."
After all, I am convinced that the greatest proof of the extent and power of sin is the pertinacity with which it cleaves to man even after he is converted and has become the subject of the Holy Ghost's operations. To use the language of the Ninth Article, "this infection of nature doth remain--yea, even in them that are regenerate." So deeply planted are the roots of human corruption, that even after we are born again, renewed, "washed, sanctified, justified," and made living members of Christ, these roots remain alive in the bottom of our hearts, and, like the leprosy in the walls of the house, we never get rid of them until the earthly house of this tabernacle is dissolved. Sin, no doubt, in the believer's heart, has no longer dominion. It is checked, controlled, mortified, and crucified by the expulsive power of the new principle of grace. The life of a believer is a life of victory, and not of failure. But the very struggles which go on within his bosom, the fight that he finds it needful to fight daily, the watchful jealousy which he is obliged to exercise over his inner man, the contest between the flesh and the spirit, the inward "groanings" which no one knows but he who has experienced them--all, all testify to the same great truth, all show the enormous power and vitality of sin. Mighty indeed must that foe be who even when crucified is still alive! Happy is that believer who understands it, and while he rejoices in Christ Jesus has no confidence in the flesh; and while he says, "Thanks be unto God who giveth us the victory," never forgets to watch and pray lest he fall into temptation!
(4) Concerning the guilt, vileness, and offensivenesS of sin in the sight of God, my words shall be few. I say "few" advisedly. I do not think, in the nature of things, that mortal man can at all realize the exceeding sinfulness of sin in the sight of that holy and perfect One with whom we have to do. On the one hand, God is that eternal Being who "chargeth His angels with folly," and in whose sight the very "heavens are not clean." He is One who reads thoughts and motives as well as actions, and requires "truth in the inward parts." (Job xv. 18; xv. 15; Psa. li. 6.) We, on the other hand--poor blind creatures, here to-day and gone tomorrow, born in sin, surrounded by sinners, living in a constant atmosphere of weakness, infirmity, and imperfection--can form none but the most inadequate conceptions of the hideousness of evil. We have no line to fathom it, and no measure by which to gauge it. The blind man can see no difference between a masterpiece of Titian or Raphael, and the Queen's Head on a village signboard. The deaf man cannot distinguish between a penny whistle and a cathedral organ. The very animals whose smell is most offensive to us have no idea that they are offensive, and are not offensive to one another. And man, fallen man, I believe, can have no just idea what a vile thing sin is in the sight of that God whose handiwork is absolutely perfect--perfect whether we look through telescope or microscope--perfect in the formation of a mighty planet like Jupiter, with his satellites, keeping time to a second as he rolls round the sun--perfect in the formation of the smallest insect that crawls over a foot of ground. But let us nevertheless settle it firmly in our minds that sin is "the abominable thing that God hateth"--that God "is of purer eyes than to behold iniquity, and cannot look upon that which is evil"--that the least transgression of God's law makes us "guilty of all"--that "the soul that sinneth shall die"--that "the wages of sin is death"--that God shall "judge the secrets of men"--that there is a worm that never dies, and a fire that is not quenched--that "the wicked shall be turned into hell"--and "shall go away into everlasting punishment"--and that "nothing that defiles shall in any wise enter heaven." (Jer. xliv. 4; Hab. i. 13; James ii. 10; Ezek. xviii. 4; Rom. vi. 23; Rom. ii. 16; Mark ix. 44; Ps. ix. 17; Matt. xxv. 46; Rev. xxi. 27.) These are indeed tremendous words, when we consider that they are written in the Book of a most merciful God!
No proof of the fulness of sin, after all, is so overwhelming and unanswerable as the cross and passion of our Lord Jesus Christ, and the whole doctrine of His substitution and atonement. Terribly black must that guilt be for which nothing but the blood of the Son of God could make satisfaction. Heavy must that weight of human sin be which made Jesus groan and sweat drops of blood in agony at Gethsemane, and cry at Golgotha, "My God, my God, why hast Thou forsaken Me?" (Matt. xxvii. 46.) Nothing, I am convinced, will astonish us so much, when we awake in the resurrection day, as the view we shall have of sin, and the retrospect we shall take of our own countless shortcomings and defects. Never till the hour when Christ comes the second time shall we fully realize the "sinfulness of sin." Well might George Whitfield say, "The anthem in heaven will be, What hath God wrought!"
(5) One point only remains to be considered on the subject of sin, which I dare not pass over. That point is its deceitfulness. It is a point of most serious importance, and I venture to think it does not receive the attention which it deserves. You may see this deceitfulness in the wonderful proneness of men to regard sin as less sinful and dangerous than it is in the sight of God; and in their readiness to extenuate it, make excuses for it, and minimize its guilt.--"It is but a little one! God is merciful! God is not extreme to mark what is done amiss! We mean well! One cannot be so particular! Where is the mighty harm? We only do as others!" Who is not familiar with this kind of language?--You may see it in the long string of smooth words and phrases which men have coined in order to designate things which God calls downright wicked and ruinous to the soul. What do such expressions as "fast," "gay," "wild," "unsteady," "thoughtless," "loose" mean? They show that men try to cheat themselves into the belief that sin is not quite so sinful as God says it is, and that they are not so bad as they really are.--
인간 타락의 균일성unifomity과 보편성으로 인해 도무지 풀리지 않는 엄청난"불신앙의 어려움"이 초래된 것입니다.
회심하여 성령의 주권 아래 있는 사람도 여전히 그 속에 완고함이 있는 것을 보면,죄의 정도와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습니다. 성공회 신앙고백 제9조가 이 사실을 잘 말해 줍니다.
"오염된 본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중생한 자에게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인간 타락의 뿌리는 너무도 깊이 드리워져 있어서 우리가 거듭나서 새롭게 되고, "깨끗하게 되고, 성화되고, 의롭게 되어" 그리스도의 산 지체가 된 이후에도, 집 안의 벽 곳곳에 남아 있는 나병처럼 우리 마음 저 밑바닥에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이 육신 장막이 무너질 때까지는 결코 그것을 완전히 없앨 수 없습니다.
물론 죄는 더 이상 신자의 마음을 지배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은혜의 원리에서 비롯된 넘치는 능력이 죄를 억제하고 다스리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입니다. 신자의 삶은 실패의 삶이 아니라 승리의 삶입니다.
하지만 신자의 마음에서 끓임없이 계속되는 몸부림, 매일의 사투, 속사람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경계, 영과 육의 싸움, 자신만이 아는 내면의 "탄식" 같은 모든 것들이, 바로 죄가 얼마나 거대한 능력과 끈질긴 생명력을 가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십자가에 못 박혔지만 여전히 살아서 역사한는 저 원수는 과연 힘이 세고 강한 놈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기뻐하지만 육체를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하고 말하면서도,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 하기를 결코 잊지 않습니다.
4. 죄책과 죄의 악독함과 무례함이 하나님의 목전에 어떻게 드러나는 지에 대해서는"별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본질상 유한한 인간의 자신이 맞닥뜨려야 할 거룩하고 완전하신 분의 목전에서 죄의 악독함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실감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천사라도 미련하다"고 하시며(욥4:18), "하늘이라도 그가 보기에 부정하"며(욥15:15), 행실뿐 아니라 중심의 생각과 동기를 감찰하시고,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는"분입니다(시51:6). 반면에, 죄 가운데 태어나 끊임없는 불완전과 나약함과 우둔함으로 죄인들과 더불어 살다가 이내 사라질 피조물인 우리가 죄악의 무시무시함에 대해 이해해 본들 그것은 너무나 불완전할 뿐입니다. 우리는 죄를 헤아릴 수도, 측량할 수도 없습니다.
눈먼 사람이 티지아노나 라파에로의 걸작품과 마을 게시판에 있는 영국 여왕의 얼굴을 분간할 리 만무합니다. 청각 장애인은 장난감 호루라기 소리와 대성당의 오르간 소리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역겨운 냄새를 풍기는 짐승은 그 냄새가 사람에게 얼마나 역겨운지 도무지 알지 못합니다. 짐승들끼리도 서로 알지 못합니다. 현미경으로 보든지, 망원경으로 보든지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은 완전합니다. 목성과 같은 행성과 그 위성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해를 중심으로 운행하게 하시는 솜씨 하며, 지면을 기어 다니는 가장 작은 곤충을 지으신 솜씨 또한 모두 완전합니다.
그 솜씨가 절대적으로 완전하신 하나님의 목전에 죄가 얼마나 악독한 것인지, 타락한 인간은 이 사실을 분명히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합니다. 죄는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가증한 일"이며(렘44:4), 하나님은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어"(합1:13), 하나님의 율법을 거스르는 가장 경미한 행위로도 "모두 범한 자"가 되고(약2:10),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하시며(겔18:4,롬6:23), 하나님은 "사람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고(롬2:16), 지옥에서도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으며"(막9:48), "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가"(시9:17) "영벌에 처해질 것"이며(마25:46), "무엇이든지 속된 것은 결단코 천국에 들어 가지 못"할 것입니다(계21:27).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기록하신 것을 볼 때, 참으로 두렵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그리고 그분의 대속과 속죄에 대한 성경의 모든 가르침이야말로, 인간의 죄악됨에 대한 결정적이고도분명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보혈로만 온전히 값을 치를 수 있는 것을 보면, 인간의 죄책은 끔찍하리만큼 사악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우리 죄로 말미암아 예수께서 겟세마네에서 고통 가운데 신음하시고 피를 땀같이 흘리셨으며, 골고다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고 부르짖으셨다면마27:46), 우리 죄의 무게는 도대체 얼마나 된다는 것입니까?
부할의 날에 깨어난 우리 앞에 드러날 죄의 모습과, 그날에 회고할 우리의 허물과 부족함만큼 우리를 더 놀라게 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그날에야 우리는 비로소"죄의 심히 죄악됨"을 온전히 실감할 것입니다(롬7:13). 조지윗필드의 말대로,"천국에서의 찬송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크냐!'"라는 감탄이 될 것입니다(민23:23)
5. 죄에 대해 살피고 있는 우리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한 가지가 더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의기만성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그리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죄를 대할 때, 우리는 실제 하나님의 목전에 드러난 죄의 모습보다 한사코 덜 심각하고 덜 위험한 것으로 보려고 합니다.
죄를 과소평가하여 변명하고, 죄책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죄를 기만하는 것입니다.
"이건 아주 사소한 죄일 뿐이야!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야! 하나님은 사람이 실수한 것을 마음에 담아 두시는 그런 옹졸한 분이 아니야! 우리가 나쁜 의도로 그런 건 아니잖아!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정확히 할 수 있어! 그렇게 나쁠 게 또 뭐야! 다는 사람이 하는 대로 했을 뿐이야!"
우리가 흔히 듣는 말이 아닙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이 영혼을 파괴하는 사악한 것으로 규정하신 것들을 돌려 말하기 위해 부드러운 단어들을 고안해 냈습니다.
"날랜", "명랑한", "황랴한", "불안정한", "부주의한", "느슨한"과 같은 말이 내포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이런 단어를 통해 우리는, 죄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죄악된 것이 아니고, 실제로 해로운 것도 아니라고 스스로 속고 또 그렇게 믿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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