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시편 65:9-13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시편 65편 9-13절
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방울이 떨어지며 12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풍요롭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손수 창조하신 세상을 친히 돌보십니다(9절) 물을 주고 거름을 주십니다. 성장과 결실은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본성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성장과 결실은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본성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꽃부터 갓난아이에 이르기까지 주님은 만물에게 생명을 주시고 또 영원히 구원하십니다(딤전 6:13). 하나님의 영이 마음을 깨우치며(요 16:8-10) 지면을 새롭게 하시므로(시 104:30) 전도자와 경작자의 역할에는 거룩한 속성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앞장서 창조 세계를 보살피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절을 찬찬히 살펴보십시오. 그리스도를 통해 온 세상은 겨울만이 아니라 죄와 죽음까지 떨쳐내고 위대한 봄날을 맞는 비전(시 96:11-13)을 품을 수 있을 것입니다.
Prayer
주님,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은 하나님의 풍성함과 생명을 되비쳐 보여 주는 선물입니다.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마땅히 주께 돌아가야 할 영광을 가로채거나 내가 누려야 할 기쁨을 빼앗기지 않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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