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일 수요 아침 경건회 [찬송: 보좌에 계신 하나님, 설교: 역대하 32장, 열방을 위한 기도: 북한NORTH K...

1.보좌에 계신 하나님 그의 어린 양 예수

구원하셨네

 

찬양 영광 지혜 감사

존귀와 힘과 능력

하나님께 영원히 영원히

하나님께 영원히 영원히

하나님께 영원히 영원히

 

2.주께 구속된 우리들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선포하리라

 

찬양 영광 지혜 감사

존귀와 힘과 능력

하나님께 영원히 영원히

하나님께 영원히 영원히

하나님께 영원히 영원히 아멘

32:1 유다 왕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섬기는 이 모든 일을 신실하게 다 마친 후, 앗시리아 왕 산헤립이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침공했다. 산헤립은 먼저 유다의 요새화된 성읍들을 포위한 다음에 그것들을 점령할 계획이었다.

32:2 히스기야 왕은 산헤립이 결국 예루살렘까지 치러 올 것임을 간파하고,

32:3 신하들과 군대 지휘관들을 불러, 예루살렘 성 바깥에 있는 샘들을 모두 막아버리는 것에 대해 제안하자, 그들은 왕의 제안에 모두 찬성하였다.

32:4 그래서 히스기야 왕은 많은 백성들을 동원하여 예루살렘 도성 밖의 모든 우물물과 시냇물을 다 메웠다. 이렇게 조처한 까닭은, 앗시리아 왕이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에 쳐들어오더라도, 그들로 하여금 마실 물을 하나도 얻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마실 물을 얻지 못하면, 앗시리아 군대가 철수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32:5 그런 다음, 히스기야 왕은 예루살렘 성벽의 무너진 부분을 다시 보수하게 하고, 그 위에 망대를 짓게 했다. 그는 또 성벽 바깥쪽에 한 겹의 성벽을 또 쌓고 ‘다윗성’의 밀로 궁도 견고한 요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그는 창과 방패도 많이 만들었다.

32:6 히스기야 왕은 또 군대의 지휘관들을 임명하고, 모든 군대를 성문 앞 광장에 불러 모은 뒤 격려의 말을 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32:7 “모두 마음을 굳세게 다지고, 용기를 내라! 비록 앗시리아 왕이 큰 군대를 이끌고 우리를 치러 왔다고 할지라도, 그들로 인해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낙담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은 앗시리아 왕과 함께 하는 자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하다.

32:8 저들은 단지 인간의 힘을 의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하나님이신 주를 의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반드시 도우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 주실 것이다.” 이 같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에, 유다의 온 백성들이 큰 용기를 얻었다.

32:9 ○ 그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라기스 성읍을 포위 공격하던 앗시리아 왕 산헤립이 자기 신복들을 예루살렘으로 보내어, 히스기야 왕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글을 전했다.

32:10 “앗시리아 왕 산헤립이 말한다. 예루살렘은 포위되었다. 너희가 도대체 무엇을 믿고 계속 버티려 하느냐?

32:11 너희 왕 히스기야는 말하기를 ‘우리의 하나님께서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이다.’라고 하지만, 너희는 그의 말에 속지 말라. 그는 결국 여러분을 굶주림과 갈증으로 죽게 할 것이다.

32:12 히스기야가 누구냐? 그는 너희가 잘 섬기던 신들의 산당과 제단들을 다 허물어 없애고,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해 오직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제단에서만 제물을 바치고 경배하라고 명령을 내린 자가 아니냐?

32:13 너희는 나와 나의 선왕들이 다른 민족들에게 어떻게 했는지 듣지 못했느냐? 세상에 그 어떤 신인들 내 손에서 자신의 민족을 구할 수가 있었단 말이냐?

32:14 보아라, 앗시리아의 왕들이 이제까지 멸망시켰던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 그 어느 민족의 신도 자기 백성들을 앗시리아 왕들의 손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그러할진대 어떻게 너희의 신이 내 손에서 너희를 구해낼 수 있단 말이냐?

32:15 그러니 너희는 더 이상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아라. 그의 꾀임에 넘어가지 말아라. 그의 말을 하나도 믿지 말아라. 천하의 어떤 강력한 민족의 신도 나의 손이나 나의 선왕들의 손에서 자기 백성을 구해낸 적이 없다. 하물며 너희의 신이 어찌 너희를 내 손에서 구할 수 있단 말이냐?”

32:16 ○ 이처럼 산헤립의 신하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그의 종 히스기야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말을 퍼부었다.

32:17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욕하는 편지를 따로 써 보냈는데, 그 편지의 내용은 이러했다. “천하만국의 모든 신들이 내 손에서 자기 백성을 살려낼 수 없었던 것처럼, 히스기야의 신도 내 손에서 자기 백성을 결코 구할 수 없을 것이다!”

32:18 산헤립의 신하들은 이 글을 성벽 위에 서 있는 예루살렘 주민들을 향해 히브리말로 크게 외쳤다. 그렇게 한 까닭은, 예루살렘 성을 손쉽게 정복하려고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장하려 했기 때문이다.

32:19 그들은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두고 말하기를, 마치 뭇 민족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만들어 섬기던 우상들을 두고 말하듯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마구 조롱하였다.

32:20 ○ 이에 히스기야 왕은 아모스의 아들인 예언자 이사야와 함께 하늘을 향해 부르짖으며 간구하였다.

32:21 그러자 주께서는 앗시리아 왕의 진영으로 한 천사를 보내셔서, 앗시리아 군대의 장군들과 지휘관들과 사병들을 모조리 쳐 죽이셨다. 일이 이렇게 되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크게 망신을 당한 채 부끄러움에 휩싸여 자기 나라로 허겁지겁 도망쳤다. 그러나 산헤립이 자기 땅으로 물러나 자기 신을 모시는 신전으로 들어갔을 때, 그의 아들들 몇 명이 그를 칼로 쳐 죽였다.

32:22 이렇게 주께서는 히스기야 왕과 예루살렘 백성들을 앗시리아 왕 산헤립의 손에서 구해주시고, 또한 다른 모든 침략자들의 손에서도 지켜 주셨다. 주께서 친히 유다의 사방 국경선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다.

32:23 그러자 여러 나라의 사절단들이 예루살렘으로 예물을 가지고 와서 주께 바쳤고,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도 귀한 선물들을 많이 갖다 바쳤다. 그때부터 히스기야 왕은 모든 나라들과 민족들에게서 크게 높임을 받았다.

32:24 ○ 그 후,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을 날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다. 이에 히스기야가 주께 간절히 기도드리자, 주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의 병이 나을 것이라는 징조를 보여주셨다.

32:25 하지만 히스기야가 주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도리어 교만한 마음을 품었으므로, 주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내렸다.

32:26 이에 히스기야가 교만한 마음을 품었던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자신들의 허물을 회개하자, 주께서는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유다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32:27 ○ 유다 왕 히스기야는 아주 부유해졌고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는 자기가 소유한 금은보석과 향료와 무기와 온갖 귀중품들을 보관하기 위해 여러 개의 보물 창고를 지었다.

32:28 그는 또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저장할 창고들도 많이 지었고, 여러 짐승들을 기르기 위한 외양간과 양 떼를 위한 우리도 많이 지었다.

32:29 그는 또 엄청난 수의 양 떼와 소 떼를 기르기 위해 여러 마을들을 만들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왕에게 아주 많은 재산을 주셨다.

32:30 예루살렘 도성 밖에 있는 기혼 샘의 물줄기를 막고, 지하에 수로를 뚫어, 그 물을 ‘다윗성’의 서쪽으로 끌어들인 사람도 바로 히스기야 왕이었다. 유다 왕 히스기야는 하는 일마다 모두 잘 되었다.

32:31 그러나 바벨론 왕이 히스기야 왕에게 사절단을 보내어, 유다 땅에서 일어난 모든 이적들에 대해 물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마음속을 알아보시려고, 히스기야가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셨다.

32:32 ○ 유다 왕 히스기야의 통치 기간 동안에 일어난 그 밖의 다른 모든 일들과 그가 주께 헌신한 행적들에 관해서는, 아모스의 아들인 ‘예언자 이사야의 묵시록’과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연대기’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32:33 히스기야 왕이 죽어 자기 조상들에게 돌아가 함께 잠들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은 한결같이 왕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였고, 왕을 존경하여 왕의 시신을 다윗 자손의 무덤들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안장하였다. 히스기야가 죽자, 그의 아들 므낫세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되었다.

2월 2일(수) 북한 NORTH KOREA

오픈도어의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북한 비밀성도 말숙자매의 가족은 올 해 처음으로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외곽지역에는 북한정부나 인도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지하교회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코로나로 밀수와 무역이 차단되어 이들의 목숨이 매우 위태합니다.오픈도어의 지원이 말숙자매와 같은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들이 추위를 견디고 영육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