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1일 금요 새벽 경건회 [찬송: 하늘이여 외치라, 설교: 역대하 33장, 열방을 위한 기도: 베트남(VIETNA...

하늘이여 외치라 하나님의 크신 위엄
주의 영광을 선포하여라 주 지으신 만물아

산과 바닷물이 기뻐 외치네
주 행한 일 놀라운 권능
모든 땅의 끝이 경외하리라
선하신 하나님

귀한 생명 주신 나의 창조자
주님만을 송축하리라
빛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왕
영원히 찬양해



33:1 므낫세는 12세에 유다의 왕이 되어, 수도 예루살렘에서 55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
33:2 므낫세는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고, 일찍이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의 가증스러운 관습을 그대로 따라 행했다.
33:3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모조리 허물어 없앴던 산당들을 다시 세우고, 바알 신을 섬기기 위해 제단들을 다시 쌓았으며, 나무를 깎아 아세라 여신상을 만들어 세우고, 또 하늘의 일월성신들에게도 절하며 숭배했다.
33:4 게다가 그는 일찍이 주께서 자신의 이름을 두실 영원한 거처로 정해 놓으신 예루살렘 성전 안에조차 이방 우상들의 제단들을 쌓았고,
33:5 성전 안팎의 두 뜰 곳곳에도 하늘의 일월성신들을 섬기는 제단들을 세워 놓았다.
33:6 그는 또 힌놈 골짜기에서 자기 아들들을 산 채로 불에 태워 바치고, 점쟁이에게 점을 치고, 마술사에게 마법을 부리게 하고, 무당이나 영매에게 갈 길을 물었다. 므낫세는 이렇게 악한 일을 일삼아, 주의 진노를 크게 샀다.
33:7 그는 자신이 깎아 만든 아세라 목상을 하나님의 성전 안에 가져다 놓기도 했다. 주께서는 일찍이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가려 뽑아 선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 안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두겠다.
33:8 만일 너희가 항상 나에게 순종하고, 내가 모세를 통해 너희에게 전한 율법과 계명과 규례들을 잘 지켜 행하면,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서 너희를 영원히 쫓아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33:9 그런데도 유다 왕 므낫세는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그릇된 길로 잘못 이끌어, 그들로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멸망시키셨던 그 이방 민족들보다 도리어 더욱 악한 짓을 일삼게 했다.
33:10 ○ 주께서는 유다 왕 므낫세와 그의 백성들에게 거듭 경고하였지만, 그들은 주의 말씀에 조금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33:11 이에 주께서는 앗시리아 왕의 휘하 장군들을 보내어 유다를 치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다 왕 므낫세를 사로잡아 그의 코에 갈고리를 꿴 뒤에 청동사슬로 꽁꽁 묶어 바벨론으로 끌고 갔다.
33:12 이렇게 큰 곤경에 빠지자, 그제야 므낫세는 간절히 하나님을 찾으면서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아주 겸손해졌다.
33:13 이처럼 므낫세가 겸손한 자세로 간절히 기도하자 주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셔서 그의 왕국을 계속 다스리게 하셨다. 그렇게 되자, 므낫세는 비로소 하나님은 오직 주밖에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33:14 ○ 그 후에 므낫세는 ‘다윗성’ 바깥에 외곽 성벽을 잇대어 쌓았다. 즉, 골짜기에 있는 기혼 샘의 서편에서부터 시작해서 ‘물고기 문’에 이르기까지 외곽 성벽을 잇대어 쌓아 오벨 언덕을 감쌌는데, 그 성벽 높이를 더욱 높게 올려 쌓았다. 그리고 므낫세는 유다의 모든 요새 성읍들에 군대 지휘관들을 배치하였다.
33:15 그는 또 나무와 돌로 만들어 세웠던 이방 신상들을 예루살렘 성전에서 모조리 치워 없애고, 또 성전 언덕과 예루살렘 성읍 도처에 만들어 놓았던 이방 우상의 제단들도 모두 헐어서 예루살렘 성 밖에 내다 버렸다.
33:16 그는 또 주의 제단을 다시 세워서 주께 화목제물과 감사제물을 바치고, 온 유다 백성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만을 섬기도록 명령했다.
33:17 그래서 유다 백성들은 주 하나님께만 제사를 드렸는데, 산당에서 계속 주께 제사를 드렸다.
33:18 ○ 유다 왕 므낫세의 통치 기간 동안에 있었던 그 밖의 다른 모든 일들과 그가 하나님께 간구한 내용과 주의 이름으로 선견자들이 그에게 말한 내용 등은 ‘이스라엘 왕들의 연대기’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33:19 므낫세가 기도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신 일과, 그가 주 앞에 굴복하기 전에 저지른 모든 죄와 허물들, 곧 산당을 짓고 나무와 돌로 여러 우상들을 만들어 세운 일과 그 우상들을 세워둔 곳까지도, 모두 ‘호새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33:20 ○ 므낫세가 죽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들자, 백성들은 그를 왕궁에 묻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아몬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유다 왕위에 올랐다.
33:21 ○ 아몬은 22세에 유다의 왕이 되어, 수도 예루살렘에서 2년 동안 다스렸다.
33:22 그는 자기 아버지 므낫세와 마찬가지로,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아몬은 자기 아버지 므낫세가 만들었던 모든 우상들에게 경배하고 그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쳤다.
33:23 그러나 자기 아버지 므낫세와는 달리, 아몬은 주 앞에서 뉘우치지 아니하고 점점 더 많은 죄를 지었다.
33:24 마침내 아몬의 신하들은 왕을 반역하여, 아몬을 궁중에서 살해했다.
33:25 그러나 그 후에 유다 백성들은 아몬 왕의 암살에 가담한 자들을 모두 가려내어 죽이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를 유다의 왕으로 삼았다.



2월 11일(금) 베트남 VIETNAM 소를 빌려주고 첫 세끼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베트남 기독교인들의 생계 개선을 위해 2016년 시작된 베트남 카우뱅크 프로젝트가 많은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경제적 삶의 개선을 넘어 기독교인들의 세계관과 행동양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이 프로젝트가 더 많은 부족들과 소외된 지역들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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