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시편 22:27-31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시편 22편 27-31절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하나님을 좇는다는 것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구원의 기쁜 소식을 가난한 이들(26절)과 부유한 이들(29절)을 가리지 않고 모든 계층, 모든 인종과 민족들(27절), 그리고 모든 세대(30절)에 전하는 일입니다. 온 세상을 아우르는 이 메시지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구원은 인간의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시고 베푸시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다윗은 외쳤습니다.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요 19:30)고 선언하셨습니다. 헬라어로는 '테텔레스타이(tetelstai)로 지불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은 "마지막 한 푼까지 내가 빚을 다 갚았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잔을 다 비웠다"고 말씀하신 셈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롬 8:1).
Prayer
아버지, 머리로는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역사에 힘입어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를 잘 압니다. 하지만 내 마음은 온전히 믿지 못하여 내 성과에 따라 교만과 자기혐오 사이를 오락가락합니다. "구원은 오직 주님에게서만"(욘 2:9) 온다는 사실을 온 마음으로 붙잡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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